https://hygall.com/541024318
view 1496
2023.05.05 01:07
리네이밍



원체 자기 마음 표현 잘 안하는 태섭이라서 대만이가 [좋아해]라고 정한 거 보고싶다. 태섭이 당연히 질색팔색하는데 대만이가 저거 아니면 안한대서 일단 알겠다고 함. 왜냐면 태섭이가 먼저 제안한 거고 아쉬운 쪽이어서. 근데 기껏 세이프워드도 정했는데 대만이가 제대로 안 하고 좀 미적지근하니까 빡친 태섭이가 그냥 하지 말자고 일어남. 그 때 대만이가 태섭이 머리채 잡아서 다시 침대에 처박았으면 좋겠다. 세이프워드도 얘기 안했으면서 어딜 가냐고 싸늘하게 말하면 순간 태섭이 좀 오싹해지면서 흥분되는데 대만이가 자기 자지 꺼내더니 잡고 있던 태섭이 머리채 자지 앞으로 끌고 오면서 빨라고 하겠지. 태섭이가 작은 입 벌려서 대만이꺼 담는 순간 대만이가 태섭이 뒷머리 바짝 잡아당겨서 목구멍까지 밀어넣으면 태섭이 컥컥거리면서 딥쓰롯하는데 눈물 줄줄 날 거임. 대만이 허릿짓 격해지고 사정해도 태섭이가 다 삼킬 때까지 빼지도 않고 오히려 뒷머리 더 눌러서 제대로 먹으라고 하겠지. 어느 정도 된 거 같아서 대만이가 자지 빼고 태섭이 보면 미처 다 삼키지 못한 정액이 침이랑 뒤섞이면서 입가에 흐를거고 눈물 젖은 눈이랑 속눈썹 존나 꼴려서 금세 다시 설 듯. 큰 손으로 태섭이 입가 쓱 훑어준 뒤에 다 먹으라고 했더니 질질 흘리기나 한다면서 가볍게 뺨도 내리치겠지. 아 왜 쓸데없이 길어졌지...? 아무튼 태섭이 할딱할딱거리면서 숨 넘어갈 거 같거나 버거워보이면 대만이가 힘들면 세이프워드 쓰라고 하는데 아직 제정신일 때는 괜히 자존심에 입술 꾹 다무는 태섭이겠지만 대만이가 정신없이 몰아붙이면 진짜 죽을 거 같으니까 혀엉.. 조아.. 져아ㅎ.. 조아헤.. 저아.. 하면서 쉴새없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대만이 일부러 못 들은 척하거나 한글자씩 또박또박 제대로 말하라고 하면서 태섭이 말하려고 할 때마다 더 세게 박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