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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서 은퇴도 하고 둘이 데이트도 좋고 그냥 산책도 좋고 그냥 동네 돌아다니다가
농구코트에서 농구하는 애들 있으면 정대만 꼭 가서 한마디라도 걸고 뭐라도 알려주고 같이 농구해주고 할 거 같음
특히나 혼자 농구하는 애 있으면 절대 못지나치고 다정하게 알려줄거 같다
그럼 그런 정대만 볼때마다 저 한결같은 다정함에 매번 새롭게 반하면서도
동시에 그 다정함을 혼자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 질투섞인 화도 좀 날 듯
그래도 삼점슛 성공하고 태섭이 향해서 환하게 웃는 얼굴 보면 다 됐다 싶게 행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