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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0:47
하얗고 깨끗한 애가 시커멓고 어두운 애한테 따먹히고 절망하는 거 ㅈㄴ 맛있을 거 같지 않냐
운몽택에 소윤일 때 엮이는 거ㅇㅇ
제아무리 본체가 선대 천제 막내 아들, 현 군신이라 해도 장형이 지금 가진 몸과 기억은 이제 겨우 이십 년도 채 살지 못한 평범한 인간 소윤의 것이니까, 순진한 애가 수만 살은 잡수신 월존 동방청창한테 홀라당 넘어가서 몸주고 마음주는 거 보고싶지 않냐
동방청창은 장형이 인간계에서 역겹을 겪어내고 선계로 돌아가 기억을 회복한 후 멘탈 깨지는 거나 구경할 생각에 잠깐의 유희거리 쯤으로 여기는 거지.
그리고 아주 손쉽게 소윤을 손에 넣는 월존 되시겠다.
존나 멋지고 당당하고 힘쎄고 쎅쓰어하고... 여하간 이런 월존을 순진한 댕댕이 소윤이 거부할 수 있을리가 없다. 아주 당연하게 몸도 내주는데 혼인은 커녕, 그에 대한 약조 비스무리한 것조차 없이 그러는 게 창기 취급이나 다름없다는 걸 소윤도 알지만 거절 못하겠지.
그러다 임신도 했으면 좋겠다. 몇 만년 우습게 살고 난초, 흑룡도 선인되고 월족 되고 여하튼 인간 형상 갖게 되는 세계관이니까 남자 임신 쯤이야. 아니면 양음인 세계관이어서, 월존 법력으로 소윤이 강제 음인 발현시키는 것도 좋고
수운천의 고귀한 군신이 낳아줄 월족의 아이라니. 소윤이 제 아이 가진 것 알았을 때 동방청창은 몇 만년 만에 진짜 진심으로 웃음을 터뜨렸을 거다. 그 웃음 보면서 혹시 동방청창이 화라도 내지 않을까 내심 무서워했던 소윤도 얼마쯤 안심했겠지.
임신떡도 쳐야지.
사실 그 동안 둘이 같이 있을 때는 동방청창이 저희 모습을 법력으로 가려두어서 수운천에서는 장형이 어쩌고 있는지 몰랐겠지.(신선 시험에서 상궐이랑 동방청창이 시험장 돌아다녀도 운중군이나 다른 선군들도 알아채지 못했던 것처럼)
그러다 한창 임신떡 치는 중에 동방청창이 저희 모습 가리고 있던 법력을 한 순간에 확 걷어버리는 거. 시의적절하게 장형 선군 인간계에 떨궈놓고 딱히 관심도 없었던 운중군이 그 모습을 보게 되는 거지. 옆으로 누운 채 동방청창을 받아내면서 둥글게 부풀어오른 배를 두 손으로 부여잡고는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는 장형 모습 되게 꼴리겠다
운중군 눈 뒤집히겠지
지금의 장형은 인간인 소윤이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 안중에도 없을 거임. 앞뒤 사정이야 어찌 되었건, 그저 월족에게 더럽혀진 장형의 인간 육신을 죽이고 선계로 불러와 그를 다시 벌하겠다는 분노에만 휩싸여서는 그를 주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겠지
선계의 시간과 인간계의 시간은 조금 다르게 흐르니까, 운중군 명 받고 내려온 선인 병사들이 운몽택에 도착했을 때는 운몽택에서는 시간이 얼마 쯤 더 흐른 후일 거다. 그리고 한밤중에 혼자 있을 때 습격 받겠지. 몸도 무겁고 지금은 그냥 인간일 뿐인 소윤이는 도망도 제대로 못치고 목숨 잃겠지. 그 때쯤엔 아이가 언제 태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완전 만삭으로 동방청창과 같은 집에 머무르고 있었을 테지만 소윤이는 끝의 끝까지도 동방청창을 부르거나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을 거다. 동방청창 정체를 모르니 그가 얼마나 센지도 몰랐고, 당연히 그를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ㅇㅇ 누군지도 모를 침입자들에게 배 속 아이만은 살려달라고 빌고 싶었을 테지만, 인간 같지 않아 보이는 표정없는 얼굴들에 아무 소용 없을 걸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그대로 체념했겠지
그냥 그렇게 목숨 잃는데, 소윤으로서의 목숨을 잃는 것과 동시에 수운천으로 올라 짜잔, 장형으로서의 기억 능력 모두 회복.
한순간에 스위치 딱 켜지듯 기억이 돌아온 장형이 그 자리에 주저앉겠지. 더듬더듬 텅빈 제 배 위로 손을 올리면서. 방금 전까지, 정말 바로 직전까지 제가 품었던 생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음. 인간의 육신은 저 밑에서 죽었으니 그게 당연한데... '소윤'은 운몽택에서 제가 잠깐 입었던 껍데기나 다름없는데.... 그 짧디짧은 시간 동안의 기억과 감정이 제 목줄기를 붙들고 늘어짐. 모든 것이 마비된 듯 아무 생각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멍하니 주저앉아 있는 장형을 병사들이 추포하러 옴.
끌려온 장형을 운중군이 죽이라 명하겠지. 동방청창의 씨받이가 되어 수운천과 수운천 모든 선인의 명예를 더럽힌 자라고. 방어할 의지도 생각도 없이 죽은 인형처럼 꿇어앉은 장형을 향해 그 자리의 모든 선군들의 살이 날아듬.
그리고 동방청창 나타나야지 딱 9화처럼
나타나서 운중군 비롯한 선군들 조져놓은 뒤, 너희들의 자랑스런 군신은 이제 내 것이 되었으니 내가 데려간다 하고 장형 들튀함
창염해에 데려다놓고 장형 법력 봉인해 버린 뒤에 시시때때로 범하면 정말 좋겠다. 기분이 어떠냐고. 이곳을 이렇게 해 주는 걸 네가 정말 좋아하지 않았냐면서 이래저래 ㅇㄱㄱ도 좀 치고. 네 위에 있는 자가 누군지 똑바로 보라고 강요도 하고. 내 아이를 가진 뒤에 네가 정말 행복해 했는데, 다시 갖게 해 주랴 하고 아직 상실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장형 가슴도 좀 찢어놓겠지.
그리고 장형은 운몽택에서 아주 가끔...
이렇게 웃어주던 동방청창의 모습이 지워지지도 잊혀지지도 않아 고통스럽겠지... 죽고 싶겠지...
그래서 동방청창에게 밤새 시달리고 다음날 아침 혼자 눈 뜬 침상 위에서 가슴 쥐어뜯는 장형이 보고싶네....
음... 그런데 장형이 이렇게 이쁘니 동방청창도 입덕부정기이지 않을까........?
짤 모두 줖 줍
청창장형
운몽택에 소윤일 때 엮이는 거ㅇㅇ
제아무리 본체가 선대 천제 막내 아들, 현 군신이라 해도 장형이 지금 가진 몸과 기억은 이제 겨우 이십 년도 채 살지 못한 평범한 인간 소윤의 것이니까, 순진한 애가 수만 살은 잡수신 월존 동방청창한테 홀라당 넘어가서 몸주고 마음주는 거 보고싶지 않냐
동방청창은 장형이 인간계에서 역겹을 겪어내고 선계로 돌아가 기억을 회복한 후 멘탈 깨지는 거나 구경할 생각에 잠깐의 유희거리 쯤으로 여기는 거지.
그리고 아주 손쉽게 소윤을 손에 넣는 월존 되시겠다.
존나 멋지고 당당하고 힘쎄고 쎅쓰어하고... 여하간 이런 월존을 순진한 댕댕이 소윤이 거부할 수 있을리가 없다. 아주 당연하게 몸도 내주는데 혼인은 커녕, 그에 대한 약조 비스무리한 것조차 없이 그러는 게 창기 취급이나 다름없다는 걸 소윤도 알지만 거절 못하겠지.
그러다 임신도 했으면 좋겠다. 몇 만년 우습게 살고 난초, 흑룡도 선인되고 월족 되고 여하튼 인간 형상 갖게 되는 세계관이니까 남자 임신 쯤이야. 아니면 양음인 세계관이어서, 월존 법력으로 소윤이 강제 음인 발현시키는 것도 좋고
수운천의 고귀한 군신이 낳아줄 월족의 아이라니. 소윤이 제 아이 가진 것 알았을 때 동방청창은 몇 만년 만에 진짜 진심으로 웃음을 터뜨렸을 거다. 그 웃음 보면서 혹시 동방청창이 화라도 내지 않을까 내심 무서워했던 소윤도 얼마쯤 안심했겠지.
임신떡도 쳐야지.
사실 그 동안 둘이 같이 있을 때는 동방청창이 저희 모습을 법력으로 가려두어서 수운천에서는 장형이 어쩌고 있는지 몰랐겠지.(신선 시험에서 상궐이랑 동방청창이 시험장 돌아다녀도 운중군이나 다른 선군들도 알아채지 못했던 것처럼)
그러다 한창 임신떡 치는 중에 동방청창이 저희 모습 가리고 있던 법력을 한 순간에 확 걷어버리는 거. 시의적절하게 장형 선군 인간계에 떨궈놓고 딱히 관심도 없었던 운중군이 그 모습을 보게 되는 거지. 옆으로 누운 채 동방청창을 받아내면서 둥글게 부풀어오른 배를 두 손으로 부여잡고는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는 장형 모습 되게 꼴리겠다
운중군 눈 뒤집히겠지
지금의 장형은 인간인 소윤이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 안중에도 없을 거임. 앞뒤 사정이야 어찌 되었건, 그저 월족에게 더럽혀진 장형의 인간 육신을 죽이고 선계로 불러와 그를 다시 벌하겠다는 분노에만 휩싸여서는 그를 주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겠지
선계의 시간과 인간계의 시간은 조금 다르게 흐르니까, 운중군 명 받고 내려온 선인 병사들이 운몽택에 도착했을 때는 운몽택에서는 시간이 얼마 쯤 더 흐른 후일 거다. 그리고 한밤중에 혼자 있을 때 습격 받겠지. 몸도 무겁고 지금은 그냥 인간일 뿐인 소윤이는 도망도 제대로 못치고 목숨 잃겠지. 그 때쯤엔 아이가 언제 태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완전 만삭으로 동방청창과 같은 집에 머무르고 있었을 테지만 소윤이는 끝의 끝까지도 동방청창을 부르거나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을 거다. 동방청창 정체를 모르니 그가 얼마나 센지도 몰랐고, 당연히 그를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ㅇㅇ 누군지도 모를 침입자들에게 배 속 아이만은 살려달라고 빌고 싶었을 테지만, 인간 같지 않아 보이는 표정없는 얼굴들에 아무 소용 없을 걸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그대로 체념했겠지
그냥 그렇게 목숨 잃는데, 소윤으로서의 목숨을 잃는 것과 동시에 수운천으로 올라 짜잔, 장형으로서의 기억 능력 모두 회복.
한순간에 스위치 딱 켜지듯 기억이 돌아온 장형이 그 자리에 주저앉겠지. 더듬더듬 텅빈 제 배 위로 손을 올리면서. 방금 전까지, 정말 바로 직전까지 제가 품었던 생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음. 인간의 육신은 저 밑에서 죽었으니 그게 당연한데... '소윤'은 운몽택에서 제가 잠깐 입었던 껍데기나 다름없는데.... 그 짧디짧은 시간 동안의 기억과 감정이 제 목줄기를 붙들고 늘어짐. 모든 것이 마비된 듯 아무 생각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멍하니 주저앉아 있는 장형을 병사들이 추포하러 옴.
끌려온 장형을 운중군이 죽이라 명하겠지. 동방청창의 씨받이가 되어 수운천과 수운천 모든 선인의 명예를 더럽힌 자라고. 방어할 의지도 생각도 없이 죽은 인형처럼 꿇어앉은 장형을 향해 그 자리의 모든 선군들의 살이 날아듬.
그리고 동방청창 나타나야지 딱 9화처럼
나타나서 운중군 비롯한 선군들 조져놓은 뒤, 너희들의 자랑스런 군신은 이제 내 것이 되었으니 내가 데려간다 하고 장형 들튀함
창염해에 데려다놓고 장형 법력 봉인해 버린 뒤에 시시때때로 범하면 정말 좋겠다. 기분이 어떠냐고. 이곳을 이렇게 해 주는 걸 네가 정말 좋아하지 않았냐면서 이래저래 ㅇㄱㄱ도 좀 치고. 네 위에 있는 자가 누군지 똑바로 보라고 강요도 하고. 내 아이를 가진 뒤에 네가 정말 행복해 했는데, 다시 갖게 해 주랴 하고 아직 상실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장형 가슴도 좀 찢어놓겠지.
그리고 장형은 운몽택에서 아주 가끔...
이렇게 웃어주던 동방청창의 모습이 지워지지도 잊혀지지도 않아 고통스럽겠지... 죽고 싶겠지...
그래서 동방청창에게 밤새 시달리고 다음날 아침 혼자 눈 뜬 침상 위에서 가슴 쥐어뜯는 장형이 보고싶네....
음... 그런데 장형이 이렇게 이쁘니 동방청창도 입덕부정기이지 않을까........?
짤 모두 줖 줍
청창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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