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주의, 좀 찌통임...
*원작자 센세한테 허락 받음
*원작: https://archiveofourown.org/works/39095904/chapters/9780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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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중독 상담 - 정신과의 마이클 러벳 교수
새 내담자- 사례 메모: 셜록 홈즈, 초기 세션 및 평가. 120분
내담자는 수많은 신체적 부상, 약물 의존성 재발, 식이 장애, 불면증, PTSD 및 C-PTSD를 앓고 있는 39세 영국 남성이다. 세션 내 관찰을 통해 내담자의 진실만을 말하려는 강한 의지와 내적 갈등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괜찮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출발점을 찾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목록이 약간 압도적이었다.
논의된 주제
-절친(첫사랑)의 죽음으로 인한 어린시절 기억의 트라우마/삭제
-뛰어난 지성과 동성애로 인해 초등학교에서 6학년까지 괴롭힘
-학교를 떠난 후 마약 사용 - 조사할 것: 이 기간 동안 부모는 어디에 있었나?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자살 소망 및 사고
-런던 아파트로 이사해 마약을 끊고 자문 탐정 사업 시작 - 내담자는 "허드슨 부인"이 그를 구했다고 하여, 그녀를 어머니의 모습에 비유함
-"존"을 만남 — 몇 가지 혼합된 감정적 반응을 언급함. 이 사람은 누구인가?
-가짜 죽음을 연기한 것에 대한 극심한 죄책감, 오직 이 "존"이라고 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강하게 주장
-"메리"와 관련된 "부주의"에 대한 죄책감 - 여기에서 감정적 반응을 다시 언급함
-"존"이 내담자에게 어떻게 부상을 입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생생하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션에서 관찰한 신체적 부상에 대해 "존"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을 극도로 꺼려함. 계속해서 부상이 "그의 속죄"라고 말함. 다시 돌아와 확인할 것.
-"존"이 가한 폭력뿐 아니라 위험한 상황, 약물 복용, 유럽에서의 고문을 받게 된 내담자의 유일한 동기인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그가 책임을 졌는지 물었을 때 우는 반응 (이 점에 대해 더 설명이 필요함) 등을 보임. 질문: "존"은 내담자가 2년 동안 자리를 비운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나? 게다가 "존"은 셜록 홈즈가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알고 있었더라도 폭행을 했었을까?
-다음 세션을 위한 숙제: 내담자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바라거나 기대하는 결과를 작성하고 자신의 첫 번째 기억에 대한 일기를 쓰도록 권장받음.
관찰을 통한 초기 타임라인 검토
충격적인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는 과도한 약물 사용과 사회적 고립을 초래했으며 거의 강박적으로 혼자 있고 싶어하는 욕구와 인간 관계를 갈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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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서 벗어난 것, 안정적인 생활 공간, 어머니의 역할을 할 인물은 세계관과 자아를 재조정하는데 도움이 됨. 그는 약간의 성공을 거두며 자문 탐정 일을 시작하지만 여전히 가족과 동떨어진 채 대중과 경찰에 의해 배척당함. 질문: 어째서? 가족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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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존" 등장: 촉매적 사건: 성애적 끌림으로 인해 친절함과 칭찬이 제공되었을 때 애착/의존이 강화됨. 최소 2년 간의 안정성과 건강 증진: 약물 미사용, 약간의 식사 및 수면 개선
명확히 해야 할 사항: 연인 관계? 그렇다면 나중에 폭력과 학대가 더 명확한 맥락을 갖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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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매 사건: "모리아티"와의 직면 및 내담자의 가짜 죽음,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것: 2년 동안의 신체적 및 심리적 폭력과 트라우마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 그는 성공했나? 내담자는 모든 것을 "존"을 위해 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왜 "존"이 그에게 유일한 동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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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메리"의 등장: 촉매 사건: 존을 둘러싼 경쟁자? 내담자에 대한 환멸, "존"의 삶에서 자아와 위치에 대한 한계(?)? "존"을 위한 행복으로 가려진 상처와 질투, 그 이유는? "존"과 "메리"의 결혼식 후 내담자는 자해와 식이 장애를 포함한 이전의 자기파괴적인 패턴으로 돌아감.
세부 사항 불분명: "메리"가 내담자를 총으로 쏨. 그가 총에 맞을 만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병원 기록은 그가 "존"의 아내에 의해 임상적으로 2분 동안 사망했었음을 보여줌. 그녀는 왜 아직도 감옥에 있지 않은가?
다시 돌아와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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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항 불확실: 내담자는 거의 다시 런던을 떠날 뻔했지만, 그러지 않음. 그와 "존" 사이의 분리 기간 동안 그는 다시 마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돌아감.
뉴스 기사에 의하면, 이 사건 중에 "메리"가 셜록에게 겨냥된 총구 앞으로 뛰어들어 그 대신 사망하였음.
내담자의 트라우마 반응: 흐느껴 울고 떨림.
이 셋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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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과 내담자 사이의 지속적인 분리 기간. 촉매 사건: "존"은 사건 도중 내담자를 구타하여 거의 죽일 뻔함. 내담자의 트라우마 반응: 손떨림, 울음, 메스꺼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옷으로 감싸려고 함.
질문: 이 "존"이라는 사람은 내담자를 향한 사랑에 대한 잠재적인 죄책감을 숨기기 위해 잘못된 분노를 표출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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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담자가 "존"에 의해 구타를 당한 사건 (병원에서 승인한 치료 기록으로 확인됨)은 4주 전에 발생함. 내담자가 화해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존"과 내담자 사이에 연락이 없고 이로 인해 더 많은 부상과 모욕이 발생하여 내담자의 죄책감과 정신적 긴장이 가중됨. 질문: 내담자는 어째서 계속해서 화해를 고집하는가? 가해진 신체적 폭력에 대해 "존"이 사과를 하였나? 다시 돌아와 확인할 것: 이것이 그들의 관계에서 일반적인 패턴인가?
다음 세션 계획 및 목표:
-계획: 내담자의 애착 유형과 어린 시절 패턴이 성인에서의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참조: 약물 의존, 사건 해결을 통한 칭찬, "존"과 그의 존재/애정/행복 등) 초기 메모에서 채워야 할 부분에 대한 세부 정보 얻기
-목표: 내담자와 "존" 사이의 권력/힘 불균형의 세부 사항에 대한 질문 답변
개인 소견(제휴 의료 기관에 제출하지 않음):
나는 셜록보다 더 망가진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다. 스무 살에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지 않은 것 자체가 기적이지만, 그의 상태를 보면 이 위태로운 균형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의문이다. 그는 걱정될 정도로 창백하고 말랐으며, 먹거나 자지 않기 때문에 지금쯤 치유되기 시작했어야 하는 멍이 보랏빛으로 남아 있다. "존"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또한 폭력을 "그의 속죄"로 받아들이려는 내담자의 태도 - 그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 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만 하다. 아마 어린 시절부터 우정과 사랑에 굶주린 나머지 조금의 관심도 애정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배웠는지도 모른다. 내담자가 의자에 몸을 웅크리고 울면서 이러한 부상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경찰에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은 것을 인정한다. 나는 다음 상담이 나의 질문뿐 아니라 내담자에게도 생산적일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그 전에 "존"의 블로그를 통해 일이 크게 잘못되기 전, 둘이 함께 한 시간들의 기록을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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