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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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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가 잠복근무로 얼마간 연락이 안 되는데 수현이가 저런 문자를 하겠지. 아련한 말투로 나 오늘 꼭 말하고 싶은 게 있다니까 평소 아리까리하던 수현이 태도를 떠올린 부생이가 아 오늘에야말로 올 게 왔구나 싶어서 확실히 맺고 끊자 싶어지는 거지. 혼자 진지 빨고 미안하다 나한테는 천이 밖에 없는 거 알잖냐 하는 문자 보냈는데 보내자마자 답장으로 네가 빌려준 바이크 박살 났어 하고 답문 와서 부생이 뒷목 잡는 거 보고 싶다.. 그리고 사실은 수현이가 고백하려고 했던 거였으면 좋겠다 제대로 말도 꺼내기 전에 거절하는 부생이가 야속해서 바이크 박살 났다고 뻥치는 거. 그리고 아끼던 바이크 부서진 건 부서진 거고 혹시 사고라도 났나 싶어서 걱정된 부생이가 아빠한테 부탁해서 수현이 무사한지 봐달라고 부하들 좀 보내달라고 부탁하는데 마침 근처였던 근경씨가 직접 갔다가 수현이한테 반하는 그런 전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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