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1965
2023.03.23 01:00
호열대만으로 정대만이 센티넬 양호열이 가이드인거 진짜 언제 질려지나.


망사가 이렇게까지 잘 어울릴 수 있는건지..


서로 매칭인데 대만이가 멋대로 호열이 보자마자 각인해버려서 대만이 쪽에서는 호열이 감정상태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백호 좋아하던 발현한지 얼마 안된 호열이는 매칭센티넬 정대만 때문에 센터에 끌려온 거라 생각해서 적대하고 경계하는데 그거 다 느끼는 대만. 모든 스케줄을 정대만한테 맞춰야한대.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음. 그러다 정대만 다치면 가이딩 해줘야하는데 많이 다치면 어쩔 수 없이 스킨쉽을 해야하는데 정대만 양호열 감정상태 흘러오기도 전에 표정보고 나 진짜 싫어하는구나 생각하겠지. 하긴 저 같아도 싫을거임. 생판 모르는 남 스킨쉽으로 가이딩해서 살리는 게 법이라니. 근데 머리로는 제 가이드 심정 다 이해하는데 마음은 아니어서 어쩔 수 없이 상처받는거 잘 어울림.



그러다 계속 백호를 갈구하는 호열이를 보고 결국 폭주하고 말겠지. 사태를 알게 된 호열이가 대만이한테 있는 정까지 다 털리면 어떡하지. 폭주의 원인이 겨우 질투 때문이라니. 추접하다고, 화가 잔뜩나서 가이딩도 잘 안해주다가 정대만 현장 나갔다가 크게 다쳐서 돌아오면 좋겠다. 좀 심했나? 생각 들지만 그래도 별 생각 없었겠지. 정대만 수술실에 같이 들어가서 손 잡고 있으면 의사들이 검진하고 수술하고 그러겠지. 그러다가 다른 센티넬에 의한 매칭이상 생겨서 이번엔 역으로 호열이한테 대만이 감정상태 들어오는거 보고싶다. 너무 어둡고 음울하고 항상 자신얼굴만 보면 미안해하는게 느껴지겠지. 그래서 호열이도 좀 용기내서 다가가는데 다가갈수록 멀어지고 경계하는 정대만 보고싶다...
[Code: a3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