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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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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시의 선수인 포뎅이 Foden과 등번호 47을 달고 찍은 이 밀리 로즈 라는 6살의 남도시 팬이 아파서 세상을 떠나게 됐음

아마 포뎅이 인별 스토리에서 이 사진을 봤었을 수도 있음


좀 전인 4일 9시 30분에 남도시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기에서 이 어린 팬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서 경기 시작 밀리 로즈의 나이에 맞게 6분에 1분동안 박수를 쳤어



포뎅이가 경기 시작 15분만에 선제골을 넣게 됐고, 2:0으로 남도시가 승리를 거머쥐게 됨. 그리고 포뎅이가 경기가 끝난 후 올린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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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해서야, 밀리 로즈




밀리 로즈가 가장 좋아하던 선수인 포뎅이도 이번 골을 밀리 로즈에게 바쳤음


이런 걸 보면 축구는 단순 스포츠를 넘어서 잘 모르는, 그냥 남인 사람과도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음 모두가 밀리 로즈를 위해준다는게 가족들한테도 큰 힘이 될 것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