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3944
2023.02.26 14:15
a2731003d2c2903c612e92e8b177ec83.jpg

d4d5c90cb21af93efd084376b83458d4.png

테우세르 낳았을 때 흔적이면 좋겠다
종려는 타탈이 20대 초반이고 그런 쪽으로도 관심이 없어보이니만큼 육체적 경험이 없을거라 판단하고 천천히 구슬려서 호록하는데 처음 같이 잘 때 타탈 옷 벗기고 보니까 배에 엄청 큰 흉터가 있는 거지
그 외에도 자잘한 흉터들이랑 베인 자국 새살이 돋아오른 자리 등등 많은데 유난히 눈길을 끌고 아파보이는 흉터에 종려가 가만히 손으로 쓰다듬어 주는 거

종려 손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타탈은 한참 말이 없다가, 아이가 있다고 털어놨으면 좋겠다
종려 그다지 놀라지도 않고 아팠겠군요. 하고 이번에는 손이 아닌 혀로 진득하고 오래 핥아주면 좋겠다
성감대도 아니고 민감하지도 않은, 복근이 잘 자리잡은 판판한 배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달고있는 타탈도 예뻐보여서 당황하는 종려도 좋을 것 같네

종려가 타탈 온몸 흉터에 입맞춰주고 핥아주고 마음 같아서는 흉터조차 다 먹어치워서 없앨수도 있지만 그러면 타탈이 화낼게 분명해서 참는 종려일 것 같다
그날은 그렇게 둘이 안고만 자도 좋을 듯
[Code: b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