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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0:03
고매하신 선인들을 본받아 강만음 너도 자중 좀 하라고 말했는데 강징이 서러움 폭발해서 네 말대로 해 주겠다고 빽 소리지르고 휙 돌아서서 연화오로 어검해 돌아가겠지

근데 롤모델로 삼은 게 생전의 섭명결이었고, 강징 찐으로 섭명결의 마초 매력과 으른 남자 뿜뿜 분위기 동경하고 있었음ㅋㅋ 문제는 그 롤모델의 외양부터 닮겠답시고 이제부터 중후하게 콧수염 기르겠다고 선언해서 연화오 발칵 뒤집어지고 운몽이 무너지고 남망기의 세상도 무너졌으면 좋겠다

강징은 ㄹㅇ 진지하게 이참에 섭명결처럼 으른미 넘치는 종주로 이미지 체인지 하려고 했는데 콧수염 기른 널 보면 숙부님이 생각날 것 같다는 남망기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정신 차리고 면도하는 강징 ㅂㄱㅅㄷ 그러고 둘이 쎅함ㅇㅇ



망기강징 망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