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1553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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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22:17
이렇게 등장해서는 한다는 말이 "나는 주님의 천사다"....
화면 프레임에 잡히자마자 시청자를 압도해버리는데... 나붕은 시즌4 나온 이후에 봐서 방영 당시 실시간 반응은 잘 모르지만 당시엔 미샤가 사업비 충당하려고 배우 알바뛰던.. 무명배우였던 시절이라 저 장면이 얼마나 임팩트 쩔었을지 생각하면 진짜 골때림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모르는 배우가 존나 간지뿜뿜하는 캐로 등장하다니... 스토리만 따져도 형을 지키기 위해 악마가 되어가는 동생 + 그런 동생을 악마들로부터 지키려고 지옥에서 돌아와 분투하는 형 + 그런 형 앞에 나타난 천사...인데 이제 미샤 비주얼을 한... = ???
당시엔 지금처럼 사전제작이 아니라서 촬영 도중에 카스티엘, 미샤 반응오는 거보고 부랴부랴 스토리라인 수정한 게 존나 웃픔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캐스가 가져간 역할이 하필 딘을 사랑해서 천국을 배신하고 조력자가 된 천사 캐릭터라 약 1n년 후의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된 거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이런 비주얼을 가진 천사 캐릭터가 꼴랑 6화 나오고 리타이어할 정도로 별 반응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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