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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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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오늘은 사형이 특히 바쁜 날이지요오.
감시는 피하라고 있는 거지롱.
서찰도 써 두고 왔고. 뭐, 나중에 조금 혼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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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또 놀러 나갔군.
수련을 이렇게 열심히 하면 일취월장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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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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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까지 붙여서 불러?
왜 소리를 질러?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
연이는 사형이랑 같이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싶은데
사형이 안 가 줬잖아! 사형 미워!"







🐱 "아직도 내가 미워?"
🐶 "아니이. 너무 좋아."





자서객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