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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2:20
본체인 가렛은 답답해서 단추 두개 이상은 푸는 습관 있다니까 묘하게 발리네....목 불편한데도 계속 안 풀고 참으면서 단정함 유지했다는 뜻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다임도 사실 각잡힌 복식에서 물리적인 불쾌감 느껴왔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정복 갖출 때마다 굵은 목 때문에 조여드는 압박감에 미간 찌푸려지시는 거 아님? 피로감 몰려올 땐 더 심해서 신경질적으로 잠깐 타이 느슨하게 푸는데 주변에 누군가 있을 땐 절대로 안 그럴 것 같고..
근데 그 습관 아는 사람이 아내 딱 한 명이라면 내가 좋음
다임 귀가하면 피곤으로 가라앉은 상태에서도 무조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강생이같은 어린 아내 안아주는 거겠지 그럼 그 두툼한 품에 안겨서 한참 볼 뭉개다 어깨에 올린 손 내려서 다임 타이 풀어주는 허니인거....꼬물대면서 타이 풀어내리고 단추 하나 둘 풀어주는 조그마한 손에 목 맡긴 채로 다임 입꼬리 느슨하게 풀려서 살짝 휘어지겠지
톡톡 그렇게 하나씩 풀다가 군번줄 보이는 명치께에서 멈추고는 어쩐지 좀 울상인 얼굴로 다임 목께에 다시 손바닥 올리겠지 셔츠 때문에 목에 남은 붉은 마찰선 살살 더듬으면서 입 삐죽거리는 아내 얼굴 빤히 바라보다가 아무 말 없이 허리 숙여서 급하게 입술 베어무는 다임일 것 같다고....
데이비드 다임 너무 좋아 (ᵕ̣̣̣̣̣̣﹏ᵕ̣̣̣̣̣̣)
가렛너붕붕 다임너붕붕 빌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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