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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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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덴국, 카스페르 히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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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명랑하고 밝게 옷을 입었다고 평가했는데 신발 얘기하는건가? 

'랜야드(물건에 달아두는 끈)은 멋있지 않지만 우리는 그걸 걸고 있어야 한다'는 의무를 지키기 위해 랜야드를 셔츠 속으로 밀어넣었다고 평가함. 

이런건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히울만을 랜야드의 선구자로 평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막전을 위해 경기장으로 향할때 그는 주름이 펴진 셔츠를 입고 거기에 선글라스를 끼운 채로 사진이 찍혔는데, 'School's out for summer'(검색해 보니까 앨리스 쿠퍼의 노래가 나옴)와 '나는 내 스타트업을 수백만 달러에 팔았어'의 만남이었대. 이게 뭔 뜻인지 모르겠다.

16. 튀니지, 잘렐 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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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스폰서가 카파임. 그래서 카파를 입고 왔음.

카파는 토리노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토리노의 상징이자 아주 편하지만, 전세계 축구 힙스터들에게서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고 함. 아니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카드리 감독은 정장을 입을 수도 있었지만 그랬다면 잠재적인 고객(세계잔 관객, 시청자 등)들이 카파 구매를 기피할 수 있었다고 이 부분에서 믿음을 주었다고 함.(이 부분은 완전 의역이라 지적 환영. 원 문장은 He could have worn a suit but that would have cruelly denied us our fix of touchline Kappa. He has done us a solid here. 임)

17. 슾국, 루이스 엔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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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만 입고 스페인 훈련장을 누비던 모습이 생생한 루이스 엔리케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스타일리시한 남자라고 평가함. 

그는 명품 시계를 광고를 찍을 수 있을거 같이 생겼다고 이미 찍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함ㅋㅋㅋㅋ

그는 여기서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슾국 국민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아들로 아버지처럼 슾국과 쌀국, 남미쪽에서 두루 인기가 있는 가수임)처럼 당당하게 뽐내고 있다고 함. 검은색 바지에 스웨터를 매치했는데 깔끔하고 맵시있게 보이는 정석이라고 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Munich trainers(패션 브랜드로 운동화, 가방 등 남성용 패션 브랜드인가봄. 펄럭에는 아직 안 들어온듯)신발로 마무리 했는데 그의 패션을 훑어보면 엔리케 감독이 집에 있는 커피 테이블 위에 무거운 패션 카탈로그들을 가지런히 일렬로 늘어놓았음을 알려주고 있대.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듯인거 같음


천천히 올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