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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21:14
10번의 고난 끝에 1번의 행복 따위 필요없고 걍 사는 게 적성에 ㅈㄴ 안 맞음 내 붕생 하나 책임지고 사는 게 왜 이리 힘드냐..안 태어나는 게 역시 좋았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