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로 ㅇㅇ



그걸 지금 물어보는거야? ㅋㅋㅋ 공주야 나는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어. 나 얘 지독하게 사랑하게 되겠구나. 하고



행-맨. 나도... 널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그런데 이건 아닌 것 같아. 미안해..

루행 프행으로 프리츠는 곁에 맴돌면서 플러팅날리던 소꿉친구고 루스터 짝사랑하던 행맨으로 어렵사리 루행 이어졌다가 결국 저 말했을때 행맨 암쿨암쿨 괜찮어 우리가 결혼했냐 ㅋㅋㅋ 했지만 존나 무너졌을꺼같은데 그때 치고 다가와서 행맨 존나 물고빨고 달랜게 프리츠일꺼같음 넌 내가 좋아? 자낮된 행맨이 애써 모른척하던 주제를 술김에 꺼내면 프리츠는 그저 웃어보이고는 공주야 난 아주 어렸을 때. 널 처음 만난순간부터 느꼈어. 하고 하는 말에 지독하게 사랑에 빠질거라고 느꼈다는말에 루스터를 향한 자기 사랑같이 느껴져서 그러게 왜그랬어 바보야.... 하고 눈물 퐁퐁쏟다가 프리츠한테 감기는거 ㅂㄱㅅㄷ 나중에 행맨이 또 술취해서 내가 정말 너 좋아하는게 맞을까? 내가... 내가 하던 사랑이랑은 달라. 근데 나 네가 좋아 어떡하지... 하고 불안해하면 똑같은 표정으로 내가 그때 또 느꼈거든. 돌고 돌아도 내 지독한 사랑에 공주는 나한테 와줄거라고. 그래서 나 버틸 수 있었잖아 지금 이렇게 내 옆에있고? 하고 쪽쪽거릴꺼같은데 뒤늦게 지 감정깨닿는 느려터진 루스터겠지

루스터행맨프리츠 프리츠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