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개취
나중에 복습할때를 위해 기록
초반에 동료 모으기 파트 존잼
동료모으기는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 로빈까지가 재밌었음
내 생각에 작품이 깊어지는데 결정적인 파트가 알라바스타인거 같음
단순히 싸움만 하는건 나 업글 상대 업글의 반복이라 질리기가 쉬운데 알라바스타에서 스토리랑 캐릭터 갈등 구조를 잘 썼음
위대항 항로 들어가서도 동료모으기랑 싸움만 했으면 하차했을듯
여기서 비비가 안 따라가고 남아 있는 것도 인상적이고 로빈(최애) 등장한 파트라 제일 재밌음
하늘섬은 노잼까진 아닌데 너무 길었다 갈등구조도 알라바스타에 비해서 단순하고 근데 포네그리프랑 과거편 얘기는 존잼
원피스는 현재 얘기보다 과거썰 풀어주는게 진짜 재밌음 작가가 세월을 뛰어넘는 이야기랑 동물 이야기 진짜 잘 쓰는거 같음
하늘섬에서도 새끼뱀 별로 안 나오는데도 기가 막히게 활용하더라
근데 이 뒤로 바로 노잼됨 하늘섬 내려와서 게임하는거 시발 여기 통째로 없애고 싶음
내용 전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설정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동료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하늘섬 존나 길어서 지쳐있는데 이거 보니까 하차각 개세게 와서 존나 넘기면서 봄
다행히 그 다음 워터세븐은 존잼 새로운 동료 등장 메리호를 둘러싼 해적단 내의 최초 갈등에 로빈 좋아해서 진짜 재밌게 봄
여기서도 작품이 한번 더 깊어진듯
그리고 난 원피스 정체보다 로빈이 찾고 있는 잃어버린 100년인가 이게 더 궁금해서 이거 관련 스토리 나오면 더 재밌음
근데 이 다음 또 바로 노잼됨 모리아새끼 개노잼 본인이 안 싸우는 새끼인데 재밌을리가 없음
걍 새로운 동료 등장이랑 라분 떡밥 회수에 의의가 있음
그 다음 천룡인 나오는 거기는 노잼은 아닌데 좀 피곤함 원피스가 되게 밝은 만화라고 생각하는데 노예 차별 이런거 나오니까 싸워서 이겨라 이런게 아니라 걍 존나 죽여버리고 싶고.. 여기서부터 해군이 약간 악의축이 되는 느낌이라 ㅋㅋㅋ 여기서 받은 인상이 정상전쟁까지 가더라
그리고 케이미 캐를 너무 이용한 느낌이라 보기가 좀 힘들었음 아니 인어를 매매까지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들어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 캐릭터가 갈등구조에 이용된 느낌이라 여기서 작품 매력이 떨어짐
아마존 섬은 루피 한명이 주축이 되는 스토리라 재미가 약간 떨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아마존 섬 특성상 재미는 있었음
그리고 역시 여캐가 존나 많이 나와야 다양한 여캐가 나온다는건 국룰
그 다음 에이스 구출하러 가는 편도 존잼 과거 캐릭터들 많이 나오고 안 막히고 걍 쭉쭉 뚫리는게 시원함
정상전쟁도 대해적 시대가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의 스케일이라 피곤해도 재밌게 봄
최고들끼리 능력배틀하는데 노잼일 수가 없음 항상 밝은 캐릭터였던 루피가 처절하게 싸운다는 점도 좋고
아 근데 에이스 죽는 건 알고 있었는데 해적왕 아들인 줄은 몰랐음 보면서 존나 놀람ㅋㅋㅋ
여기서 해적왕 아들이랑 흰수염 죽이면서 진짜 과거를 다 청산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음
하긴 이 전에 바로 루키들 소개 했으니 걔네들이 신세계에서 날뛸려면 흰수염 죽일거 같긴 했음
아 근데 샹크스 왤케 잘생김 개잘생겼어
정상전쟁에서 불만인 점은 잘생긴 에이스가 죽고 존못인 검은수염이 산다는 점
검은수염 빌런으로 만들어야 해서 못생기게 만든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못생김 얘 죽을때는 어떤 서사를 갖다바쳐도 눈물 하나 안 나올듯
동료들 2년동안 수련한건 앞으로 조금씩 풀릴 거 같고 루피랑 보아행콕 결혼해
어인섬 들어온 것 까지 봤는데 여기 뭔가 하늘섬이랑 비슷할거 같음=노잼은 아닌데 존나 길것 같음
아 근데 난 2년후 로빈이 제일 맘에 안들어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성숙한 쿨뷰티 이런 캐였는데 이상한 선글라스에 이상한 천 두르고 있음
시발 상디보다 더 적응이 안됨 아니 로빈 평생 숨어 살았고 동료들이랑 떨어진 2년동안에도 혁명가 드래곤이랑 다녔는데 튀는 옷 입고 다녔을리 없잖음 이런 캐는 롱코트에 무테안경 이런거 씌워야지 정체를 숨기고 옷 안에도 뭐 숨기고 다니고 이러는게 더 어울리는데 그지같은 천 두르고 다녀 시발 이건 아무리봐도 로빈 캐붕임 조로 복대 로빈한테 줘라 시발 개빡치고 지쳐서 여기서 끊고 쉬었다가 본다 하 시발 로빈 정장 돌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