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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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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 전 무순을 보면서 이 밤에 통곡하고 있는 나 같은 새끼도 있으니까....
일단 쓰면 누군가는 반드시 네 무순을 좋아하고 감동에 눈물 흘릴 수 있다 이건 ㄹ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