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른 애기 할거없이 다같이 트리 꾸미는 데에 열중인 거나
눈사람 초콜릿 올려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먹고 즐거워하는거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하는 거
너넨 산타 없는 거 언제 알았냐 이런 시시콜콜한 수다 떠는 거
nn년째 크리스마스인데도 꼭 캐롤 한번은 들어주는 거
또 그 캐롤 너무 익숙한데도 들으면 막연하게 가슴 뛰는 거

약간 그 날은 모든 사람들이 살짝 (좋은 의미로) 바보같아진 채로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일까 이 정도의 생각만 하면서 캐롤이나 부르고 즐거워하는 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