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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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빻취 캐붕 주의...

인공적으로 유전자 재조합해서 처음부터 윌의 모습을 의도한 것이었으면 좋겠음. 실험하다 반항할 때 연구원이나 관리자들이 급히 머리채라도 잡아 제압하기 용이하도록 곱슬머리에, 실험하면서 고통을 느끼거나 겁을 먹거나 할 때의 감정변화와 생리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빨리 보기 위해 울망한 큰 눈을 옵션으로 정했으면 좋겠음. 눈물도 필요할 때마다 잘 흘려주고 ㅎㅅㅎ

윌이 싫든 좋든 어쨌거나 윌 이용해서 탐지 훈련 같은 것도 하기 때문에 귀나 코도 민감하게 발달시켜서 작은 자극에도 놀란 눈으로 펄쩍 뛸 듯.. 그리고 그 모습은 시설 직원들에게도 아주 고자극이 되겠지..

더불어 실험체라 말을 할 필요가 없고 괜히 소리 쳐봐야 관리자들만 더 힘들어지니까 목소리를 낼 수 없게 관련 기관들만 빼고 발달시켰으면 좋겠음,, 숨 쉬는 것 말곤 별다른 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에 반항이라고 해봐야 숨을 가쁘게 몰아 쉬며 끼잉 소리를 내거나, 덜덜 떨며 눈물 뚝뚝 흘리면서 도리질하고 버둥거리는 게 전부일 것 같음.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돌아가며 먹히기 딱 좋다..

체구는 시설 사람들보다 조금 작아서 힘과 등치로 통제하기 수월할 것 같고 덤으로 칩 같은 거 심거나 뇌를 좀 조절하거나 훈련 같은 방법을 통해 복종하도록 만들었으면 좋겠음,, 그래도 참다 참다 터지는 날은 있겠지만 몇 대 얻어 맞으면 다시 또 눈치 보며 조용해질 것 같다

근데 만들고 보니 생긴 게 너무 예뻐서 실험 외적으로도 밤마다 수많은 연구원들과 관리자들을 받아내야 할 듯? 가만 둘 리가 없지..

그러다 스트레스가 쌓여 임계치를 넘을 때는 어김없이 과호흡과 발작이 오고, 그땐 그래도 자기한테 제일 잘 해줘서 평소에 곧잘 따르던 연구원인 한니발이 와서 여러가지 주사 좀 놔주고 안아서 토닥토닥 해줘야만 겨우 진정되는 윌일 것 같다. 물론 한니발만 윌에게 잘해주는 것도 윌에게 마음이 쓰여서라기 보다는 철저하게 의도된 당근과 채찍이겠지만.. 윌은 알 길이 없죠

그렇게 한니발 품에 안겨서 또 말 없이 덜덜 떨며 사슴같이 맑은 눈에서 눈물만 뚝뚝 흘릴 뿐인 윌사스미..

관리자들이 제압해도 반항이 심해 독방 구석에서 힘 주고 버티고 있을 때면 억지로 끌고 와서 서로 힘 빼는 것보다 어김없이 한니발이 들어와서 진정시킨 후에 약 맞고 축 처진 윌을 살포시 안아서 실험실로 유유히 데리고 갈 것 같다.. 존맛🙈💦

한니발윌 매즈미켈슨 휴댄시 사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