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051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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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5:35
n년 전에 창조주가 네입어 블로그 보고 디자인도 좋고 맛있어보인다며 가고 싶어했던 오래된? 레트로? 컨셉 음식점이 있었음
별로 멀지도 않아서 같이 갔는데 시끌벅적한 곳 옆의 조용한 골목 안이엿음 별로 찾기 어렵지도 않았고
아니 근데 주인이 없고 종업원도 없고... 그래서 일단 아무데나 앉았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었음
적막할 정도로 조용해서 이게 뭐지뭐지 하고 있는데
오래된 그 컨셉 때문에 뭔가 스산하고
오래되어 보이는 사람 인형이나 이런거 좀 많고...
페인트 칠 벗겨져 있는 사람만한 인형 같은것도 좀 있고... 약간 그 kfc 할아버지 같은 플라스틱 인형들 있자나 그 할아버지는 아니었는데
음식을 하는 곳 같은 느낌이 아니었늠 뭔가 음식 냄새도 안나고 너무 고요하고
식사 시간이었고 한 20분은 얘기하면서 기다렸는데도 사람이 전혀 없고 점점 기분도 이상해져서 나왔음
근데 방금 꾸글에 쳐보니까 아직도 존재하는 음식점이네 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