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통



보송보송



낑김



부숭부숭



열심열심




근데 이때 사진에 붕붕궁디와 꽃이 나오는거 말고
또다른 특징점이 있는데 알아보겠음??



바로 붕붕궁디와 꽃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거임




사진 찍을때 이렇게 중점을 두고싶은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다른것은 흐리게 하는 것은 굉장히 흔한 기법이지



영화에서도 흔하게 쓰이고...!




그런데 이거랑 정 반대로

☞화면 모든 것에 초점을 두는☜ 기법도 존재함




딥 포커스 기법.



전경, 후경 모두에 초점을 또렷하게 맞추기 때문에
화면이 더욱 입체감을 갖게 되면서 실제 현실에서 보는것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기법임.
풍경사진작가들이 엄청 자주 쓰는 방법!



☞영화☜에서 이 방법이 쓰일때의 장점은


감독이 "야 이거에 주목해서 봐!"하며 포커스 주는대로 보는것이 아니라



화면의 모든것에 초점이 있기에 자신이 보고싶은 것에 주목하 볼수있는(선택적 감상) "상당히 능동적인" 관객이 주체가 된다는 점임!



또 이 기법은 초점이 맞는 범위가 넓어서 화면속 사람/물체를 더 자세히 볼수있는 이점도 있음

단점은 물건들 배치를 전부 깐깐하게 신경써야하고 카메라 움직임도 좀더 신경써서 지시해야한다는 점 정도..?




사실 이 기법은 영화계 초반부터 있었지만



딥포커스를 효과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그려내어 후대 영화들이 큰 영향을 받고
너무 큰 영향을 준 나머지, 진정한 딥포커스 기술은 이 영화부터라는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있으며



모든곳에서 "딥 포커스"하면 반드시 예시로 등장하는,




☞시민 케인☜


모래 저녁 9시에 곥올나에서 본다



지금은 당연해졌지만 당시로서는 엄청 참신했던 카메라 기법들이 엄청 나오는 영화고

죽기전 꼭 봐야하는 영화니까 이왕볼거 올나에서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