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 꿀갤
https://hygall.com/504287432
view 2316
2022.10.26 21:41
그러니까 자기에 대한 속마음이 들리는 루스터 보고 싶다 뭐 대단한 속마음이 들리는 게 아니고 주어나 목적어가 루스터일때만 간신히 가끔 들리는 그런 ㅋㅋㅋㅋㅋ 왜 있는지도 모르겠는 능력인데 이것 덕분에 어릴 때부터 주위에서 루스터 아껴주는 마음 듬뿍 느꼈고 지금의 다정한 루스터가 되는데 큰 영향 미쳤겠지 사회 나와서 루스터 폄하하고 이런 거 들려도 이미 건장멘탈로 성장해서 픽 웃고 넘기는 루스터 ㅋㅋㅋ 어차피 루스터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전혀 상처 안되고 잘 커옴
그런 루스터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건 바로 자길 귀엽게 ㅋㅋㅋ 여기는 거였음 ㅋㅋㅋ 핫하다거나, 섹시하다거나 하는 건 좀 민망하긴 해도 즐겁고, 착하다거나 하는 칭찬이야 말할 것도 없음 비난과 폄하는 한귀로 흘려 들으면 되는데 가끔 아주 가아끔 이 건장한 185 남성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야... 그런 것만 들으면 마시던 맥주 뿜고 황급하게 생각 주인 찾는 루스터겠지 보통은 매버릭이거나, 캐롤이거나, 매버릭이거나,. 가끔 같은 반 루스터를 찐하게 쳐다보는 여자애들... 캐롤 매버릭이 그러는 거에 뭐라 할 수도 없고 ㅋㅋㅋㅋ 반에서 갑자기 그런 생각 들리면 은근슬쩍 책 챙겨서 도서관이나 밴드부로 대피하는 루스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해군되고 훈련 중에서 '저자식 볼 사과같은 게 은근 귀엽네.' 이딴 소리가 들리겠지
건장한 해군밖에 없는 놈들 사이에서 들린 마음에 소름끼쳐서 확 고개 돌리는데 루스터 쳐다보고 있던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들 갑작스러운 루스터 행동에 ? 하고 뒤늦게 쳐다볼 뿐임 ㅋㅋㅋㅋ
한번이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왜 볼이 저렇게 빨개지는거지? 진짜 귀엽다.', '볼 입안에 넣고 싶다' 이딴 생각이 ㅋㅋㅋㅋㅋ 자꾸 들려오는 거임 ㅠ 안 그래도 최근 합동훈련 중인 부대 행맨인지 뭔지 하는 놈이 자꾸 신경 건드려서 예민한데 이런 사소한 것까지 자꾸 루스터 건드려서 미치겠는거지 심지어 행맨이랑 또 신경전 벌이는데 자길 욕하는 행맨 마음 소리는 안들리고 누군가의 '볼 빨개진 거 귀엽다 그 와중에 화내니까 섹시하네' 이딴 소리 들려와서 화낼 의지조차 잃어버리는 루스터 ㅋㅋㅋㅋㅋ "됐다, 내가 너랑 무슨 말을 하냐..." 하고 행맨한테 등 돌린 걸로 행맨과의 첫만남은 끝이었겠지 이후에 파병 나가서도 가끔 들려왔는데 같은 놈인진 모르겠지만 전쟁 중이라 그런가 덜하긴 했음 파병 이후로 자길 귀여워하는 생각은 들리지 않아서 그대로 잊어버리는 루스터
근데 탑건2에서 행맨이랑 같은 방 쓰게 되는데 낮에 으르렁대던거 연장선으로 방에서도 삿대질하면서 쌈박질 직전까지 온거야 그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화내니까 또 볼 빨개지네. 이 상황에 귀엽고 난리야 씨발...' 하는 생각이 들려오는 거임ㅋㅋㅋㅋㅋㅋ 루스터 존나 당황해서 바로 눈 똥그랗게 뜨고 행맨 쳐다보는데 행맨은 아직도 으르렁대고 있음 그래 이새끼가 그랬겠어? 하는데 바로 '볼 앙 물면 복숭아 맛 날 것 같이 생겼다...' 요지랄하는 행맨 마음이 들려서 맥 탁 풀리는 루스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싸울 마음이고 뭐고 안들고 ㅋㅋㅋㅋㅋㅋ 하, 헛웃음 지으면서 깔았던 눈 올려서 행맨 쳐다보는데 행맨 시침 뚝 떼고 위협적인 표정으로 루스터 쳐다보겠지 근데 속마음은 '참나 섹시하게 쳐다보면 봐줄 거 같나? 수탉쉐끼' 이 지랄 하고 있음 ㅠ ㅋㅋㅋㅋ 루스터 진짜 어이도 없고 웃겨서 ㅋㅋㅋㅋㅋㅋ 행맨 빤히 쳐다보다가 "미안한데 내 볼은 복숭아 맛 아니야."하고 말하는 거 보고 싶다 행맨 개당황해서 "뭔 개소리야?" 하는데 표정관리 못해서 개찔린 표정으로 말 더듬은 순간 게임 넘어간거겠지 루스터가 한발자국 멀어진 행맨한테 한발자국 다가가면서 "사과 맛도 아니고." 하고 말하면 행맨 당황으로 넉다운 되는 거 보고 싶다
이렇게까지 당황한 행맨 얼굴을 처음봐서인지, 한참 전부터 자길 괴롭혀오던 마음 주인공을 찾아서인지 들뜨고 실실 웃음이 나는 루스터겠지 아까 으르렁대면서 싸우던 아드레날린까지 괜히 루스터 기분 업 시켜서 피식피식 웃음이 나옴 그러다 "그래도 볼 입에 넣어보고 싶다는 건, 예쁘게 굴면 허락해줄게." 하고 말하기까지 하는 루스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루스터텔러 볼 존나 귀엽고 루행 사귀면 행맨 애착볼따구될 듯 아무튼 행맨... 루스터 홍조 진짜 좋아해서 자기 위에서 흥분해서 벌겋게 달아오른 루스터 얼굴도 존나 좋아하고 겨울 버지니아로 휴가 가는 것도 좋아할 듯 빨개진 루스터 볼 귀여워서
나중에 이거 놀린다고 행맨 엉덩이보고 조지아산 복숭아 ㅇㅈㄹ하는 루스터 보고 싶다 그럼 행맨 옛날 흑역사+지금 쪽팔림으로 개빨개져서 루스터 퍽퍽 칠듯 근데 행맨 건장한 군인이라 루스터 의무관 실려감
재업축제 ㅈㅇ
그런 루스터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건 바로 자길 귀엽게 ㅋㅋㅋ 여기는 거였음 ㅋㅋㅋ 핫하다거나, 섹시하다거나 하는 건 좀 민망하긴 해도 즐겁고, 착하다거나 하는 칭찬이야 말할 것도 없음 비난과 폄하는 한귀로 흘려 들으면 되는데 가끔 아주 가아끔 이 건장한 185 남성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야... 그런 것만 들으면 마시던 맥주 뿜고 황급하게 생각 주인 찾는 루스터겠지 보통은 매버릭이거나, 캐롤이거나, 매버릭이거나,. 가끔 같은 반 루스터를 찐하게 쳐다보는 여자애들... 캐롤 매버릭이 그러는 거에 뭐라 할 수도 없고 ㅋㅋㅋㅋ 반에서 갑자기 그런 생각 들리면 은근슬쩍 책 챙겨서 도서관이나 밴드부로 대피하는 루스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해군되고 훈련 중에서 '저자식 볼 사과같은 게 은근 귀엽네.' 이딴 소리가 들리겠지
건장한 해군밖에 없는 놈들 사이에서 들린 마음에 소름끼쳐서 확 고개 돌리는데 루스터 쳐다보고 있던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들 갑작스러운 루스터 행동에 ? 하고 뒤늦게 쳐다볼 뿐임 ㅋㅋㅋㅋ
한번이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왜 볼이 저렇게 빨개지는거지? 진짜 귀엽다.', '볼 입안에 넣고 싶다' 이딴 생각이 ㅋㅋㅋㅋㅋ 자꾸 들려오는 거임 ㅠ 안 그래도 최근 합동훈련 중인 부대 행맨인지 뭔지 하는 놈이 자꾸 신경 건드려서 예민한데 이런 사소한 것까지 자꾸 루스터 건드려서 미치겠는거지 심지어 행맨이랑 또 신경전 벌이는데 자길 욕하는 행맨 마음 소리는 안들리고 누군가의 '볼 빨개진 거 귀엽다 그 와중에 화내니까 섹시하네' 이딴 소리 들려와서 화낼 의지조차 잃어버리는 루스터 ㅋㅋㅋㅋㅋ "됐다, 내가 너랑 무슨 말을 하냐..." 하고 행맨한테 등 돌린 걸로 행맨과의 첫만남은 끝이었겠지 이후에 파병 나가서도 가끔 들려왔는데 같은 놈인진 모르겠지만 전쟁 중이라 그런가 덜하긴 했음 파병 이후로 자길 귀여워하는 생각은 들리지 않아서 그대로 잊어버리는 루스터
근데 탑건2에서 행맨이랑 같은 방 쓰게 되는데 낮에 으르렁대던거 연장선으로 방에서도 삿대질하면서 쌈박질 직전까지 온거야 그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화내니까 또 볼 빨개지네. 이 상황에 귀엽고 난리야 씨발...' 하는 생각이 들려오는 거임ㅋㅋㅋㅋㅋㅋ 루스터 존나 당황해서 바로 눈 똥그랗게 뜨고 행맨 쳐다보는데 행맨은 아직도 으르렁대고 있음 그래 이새끼가 그랬겠어? 하는데 바로 '볼 앙 물면 복숭아 맛 날 것 같이 생겼다...' 요지랄하는 행맨 마음이 들려서 맥 탁 풀리는 루스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싸울 마음이고 뭐고 안들고 ㅋㅋㅋㅋㅋㅋ 하, 헛웃음 지으면서 깔았던 눈 올려서 행맨 쳐다보는데 행맨 시침 뚝 떼고 위협적인 표정으로 루스터 쳐다보겠지 근데 속마음은 '참나 섹시하게 쳐다보면 봐줄 거 같나? 수탉쉐끼' 이 지랄 하고 있음 ㅠ ㅋㅋㅋㅋ 루스터 진짜 어이도 없고 웃겨서 ㅋㅋㅋㅋㅋㅋ 행맨 빤히 쳐다보다가 "미안한데 내 볼은 복숭아 맛 아니야."하고 말하는 거 보고 싶다 행맨 개당황해서 "뭔 개소리야?" 하는데 표정관리 못해서 개찔린 표정으로 말 더듬은 순간 게임 넘어간거겠지 루스터가 한발자국 멀어진 행맨한테 한발자국 다가가면서 "사과 맛도 아니고." 하고 말하면 행맨 당황으로 넉다운 되는 거 보고 싶다
이렇게까지 당황한 행맨 얼굴을 처음봐서인지, 한참 전부터 자길 괴롭혀오던 마음 주인공을 찾아서인지 들뜨고 실실 웃음이 나는 루스터겠지 아까 으르렁대면서 싸우던 아드레날린까지 괜히 루스터 기분 업 시켜서 피식피식 웃음이 나옴 그러다 "그래도 볼 입에 넣어보고 싶다는 건, 예쁘게 굴면 허락해줄게." 하고 말하기까지 하는 루스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루스터텔러 볼 존나 귀엽고 루행 사귀면 행맨 애착볼따구될 듯 아무튼 행맨... 루스터 홍조 진짜 좋아해서 자기 위에서 흥분해서 벌겋게 달아오른 루스터 얼굴도 존나 좋아하고 겨울 버지니아로 휴가 가는 것도 좋아할 듯 빨개진 루스터 볼 귀여워서
나중에 이거 놀린다고 행맨 엉덩이보고 조지아산 복숭아 ㅇㅈㄹ하는 루스터 보고 싶다 그럼 행맨 옛날 흑역사+지금 쪽팔림으로 개빨개져서 루스터 퍽퍽 칠듯 근데 행맨 건장한 군인이라 루스터 의무관 실려감
재업축제 ㅈㅇ
https://hygall.com/504287432
[Code: ac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