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 꿀갤
https://hygall.com/504156554
view 1134
2022.10.25 22:24
모래바람의 영향으로 빌런 중위님이 나타나는 거 보고 싶음ㅠㅠ
중위님이랑 똑같이 생긴 존재가 교대로 취침중이던 브랫의 위에 올라타면 좋겠다. 브랫은 무게감에 눈을 떴는데 다름 아니라 중위님이니까 당황하겠지. 답지 않은 행동부터 꿈인가 싶음.
아무리 깊이 잠들어도 선잠이라 발자국 소리는 들릴 텐데 그런것도 없었고.. 게다가 운전하느라 잠이든 레이와 이쪽 상황은 보이지도 않는지 월트랑 트럼블리는 각자 쉬고 있는 게 눈에 들어 올것임. 기자양반도 이때 취침중임. 브랫은 제 목숨줄과 다름없는 총을 쥐는데 그보다 중위님이 오른쪽 허벅지에 착용한 홀스터에서 권총을 꺼내어 브랫의 이마에 겨눎.
중위님이 웃으며 난 항상 네가 욕심이 나. 넌 어떻지? 내가 탐나지 않아? 묘하게 들뜬 톤이 조곤조곤 지껄이는데 브랫은 명색이 아이스맨답게 표정에 변화없을 거임. 저도 늘 당신이 탐이 납니다만 이런 장난은 좀 지나치십니다. 적당히 쳐내는데 여전히 총구를 치울 생각이 없으신 중위님이 아예 안전장치까지 풂.
늘 믿고 따르던, 이 삭막한 곳에서 존경해 마지 않는 몇 안되는 존재에 의해서 목숨을 잃는 건가? 그딴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는데 중위님이 웃으며 고개를 숙이고 입을 맞춰 오겠지. 혀가 침범하며 키스를 하는데 유치하지만 브랫은 중위님의 혀가 달아서 계속 멈추고 싶은 맘이 사라질 듯 했지. 그런 브랫의 정신을 깨우듯 물러서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겠지.
아주 익숙한 자신의 운전병이자 통신병 레이가 중위님의 뒤통수에 총구를 들이민 상태겠지. 그제야 중위님이 브랫의 이마에 겨누던 총을 거두고 손바닥을 보이며 일어나겠지. 너도 나랑 하고 싶어, 조쉬 레이 퍼슨 상병? 붉게 번들거리는 입술이 혀로 핥자 레이는 얼굴을 찌푸림.
우리의 엘티가 언제부터 이렇게 썅년이었던 거예요?
레이는 과감없는 말투로 브랫을 향해 외쳤고 그 목소리에 그제야 주위가 상기되는 건지 월트와 트럼블리까지 다가오겠지. 중위님은 일이 커지기를 원치 않았는지 다시 총을 들고 브랫을 겨누며 뒤로 물러나겠지. 그리고 브랫도 몸을 일으켰음. 중위님은 등을 보이지 않으며 막사를 빠져나갔고 정말 유령처럼 사라져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 거야.
이 특종을 놓친 기자양반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고 월트와 트럼블리를 위치에 두고 빡친 채로 4호, 지휘차량 근처로 가는 브랫과 레이 보고 싶다. 대체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을 던져도 브랫은 나도 모른다고 대답할 뿐. 분명 윈 중사님이랑 같이 있을 텐데. 큰 보폭으로 중위님과 거니를 찾아가자 역시 야간투시경을 쓴 채 경계를 서는 둘을 발견하겠지.
레이는 정말 홀려도 존나게 홀렸다며 브랫을 따라갔고, 중위님과 중사님은 두 사람이 보이자 야투경을 케블라 위로 올리겠지. 브랫이 열받은 표정으로 다가왔고 중위님은 그 빛나고, 청량하고, 아름다운 녹안으로 브랫을 바라 보았음.
무슨 일이야, 브랫? 레이?
아까와는 다르게 색욕에 젖어든 녹안 따위는 어디에도 없었음.
이런 거 너무 보고 싶다
브랫네잇 약레이네잇
슼탘
중위님이랑 똑같이 생긴 존재가 교대로 취침중이던 브랫의 위에 올라타면 좋겠다. 브랫은 무게감에 눈을 떴는데 다름 아니라 중위님이니까 당황하겠지. 답지 않은 행동부터 꿈인가 싶음.
아무리 깊이 잠들어도 선잠이라 발자국 소리는 들릴 텐데 그런것도 없었고.. 게다가 운전하느라 잠이든 레이와 이쪽 상황은 보이지도 않는지 월트랑 트럼블리는 각자 쉬고 있는 게 눈에 들어 올것임. 기자양반도 이때 취침중임. 브랫은 제 목숨줄과 다름없는 총을 쥐는데 그보다 중위님이 오른쪽 허벅지에 착용한 홀스터에서 권총을 꺼내어 브랫의 이마에 겨눎.
중위님이 웃으며 난 항상 네가 욕심이 나. 넌 어떻지? 내가 탐나지 않아? 묘하게 들뜬 톤이 조곤조곤 지껄이는데 브랫은 명색이 아이스맨답게 표정에 변화없을 거임. 저도 늘 당신이 탐이 납니다만 이런 장난은 좀 지나치십니다. 적당히 쳐내는데 여전히 총구를 치울 생각이 없으신 중위님이 아예 안전장치까지 풂.
늘 믿고 따르던, 이 삭막한 곳에서 존경해 마지 않는 몇 안되는 존재에 의해서 목숨을 잃는 건가? 그딴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는데 중위님이 웃으며 고개를 숙이고 입을 맞춰 오겠지. 혀가 침범하며 키스를 하는데 유치하지만 브랫은 중위님의 혀가 달아서 계속 멈추고 싶은 맘이 사라질 듯 했지. 그런 브랫의 정신을 깨우듯 물러서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겠지.
아주 익숙한 자신의 운전병이자 통신병 레이가 중위님의 뒤통수에 총구를 들이민 상태겠지. 그제야 중위님이 브랫의 이마에 겨누던 총을 거두고 손바닥을 보이며 일어나겠지. 너도 나랑 하고 싶어, 조쉬 레이 퍼슨 상병? 붉게 번들거리는 입술이 혀로 핥자 레이는 얼굴을 찌푸림.
우리의 엘티가 언제부터 이렇게 썅년이었던 거예요?
레이는 과감없는 말투로 브랫을 향해 외쳤고 그 목소리에 그제야 주위가 상기되는 건지 월트와 트럼블리까지 다가오겠지. 중위님은 일이 커지기를 원치 않았는지 다시 총을 들고 브랫을 겨누며 뒤로 물러나겠지. 그리고 브랫도 몸을 일으켰음. 중위님은 등을 보이지 않으며 막사를 빠져나갔고 정말 유령처럼 사라져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 거야.
이 특종을 놓친 기자양반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고 월트와 트럼블리를 위치에 두고 빡친 채로 4호, 지휘차량 근처로 가는 브랫과 레이 보고 싶다. 대체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을 던져도 브랫은 나도 모른다고 대답할 뿐. 분명 윈 중사님이랑 같이 있을 텐데. 큰 보폭으로 중위님과 거니를 찾아가자 역시 야간투시경을 쓴 채 경계를 서는 둘을 발견하겠지.
레이는 정말 홀려도 존나게 홀렸다며 브랫을 따라갔고, 중위님과 중사님은 두 사람이 보이자 야투경을 케블라 위로 올리겠지. 브랫이 열받은 표정으로 다가왔고 중위님은 그 빛나고, 청량하고, 아름다운 녹안으로 브랫을 바라 보았음.
무슨 일이야, 브랫? 레이?
아까와는 다르게 색욕에 젖어든 녹안 따위는 어디에도 없었음.
이런 거 너무 보고 싶다
브랫네잇 약레이네잇
슼탘
https://hygall.com/504156554
[Code: be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