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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23:30
라고 하드덱 한 가운데서 한쪽 무릎만 꿇고 다이아 반지 보여주면서 말하는 행맨 보고싶다...근데 되게 자연스럽고 완벽한 자세와 멘트라 영건즈들 저 새낀 프러포즈 할때도 안 떤다고 하는데 밥만 알겠지 부들부들 떨리는 손과 긴장해서 말라가는 입술과 자신만 빤히 보는 눈동자가 행맨이 지금 이순간 얼마나 긴장했는지를 보여준다는걸 근데 캘진베 밥은 결혼이란 제도 자체에 별 생각없으면 좋겠다. 극렬한 반대주의자는 아니지만 딱히 할 생각도 없는거ㅇㅇ 그래서 텍보꼰 텍사스에 자리잡은 공화당의 세러신가문 둘째인 행맨이 기꺼이 자기 성을 바꾸겠다고 한거겠지.

로버트 플로이드 세러신이 되어줄래?라고 하는 순간 1초의 고민도 없이 난 로버트 밥 플로이드가 좋아라고 할게 뻔한데 그 답 듣고 제정신 붙잡을 자신이 없으니까







행맨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