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테일러 (어그로 ㅈㅅ)



아주아주 예쁘고 귀여운데다가
특히 오묘한 눈색이 아름답다고 주변에 소문이 자자했다고ㅇㅇ


다들 리즈 부모님한테 얘는 영화 오디션 봐야한다고 성화였다고함



그리하여 1941년.


당시 나이 9세의 리즈는 유니버셜과 MGM 오디션을 보았고 둘다 통과함. 리즈는 유니버셜로 감.



여기서 리즈는 바로 단역을 얻는데, 이때 영화관계자들이 리즈가 너무 어린이답지 않다고 싫어했음
리즈왈 자신이 너무 직설적이어서 사람들이 싫어한거같다고...
그래서 유니버셜은 1년후 계약을 취소함. 보는 눈 없는것들ㅉㅉ



그리하여 10살의 리즈는 MGM으로 향하게되고



그곳에서 Lassie come home 이라는, 어린이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됨. 그녀의 두번째 영화지.


이 영화는 백구 이야기랑 흡사하게,
주인공 소년과 친하게 지내다가 집안사정으로 부잣집에 팔려간 레시(댕댕이)가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영화임.



이때 리즈는 부잣집 딸로, 레시를 이해하고 주인에게 돌려주자고 하는 역임ㅇㅇ



나오는건 한 5분정도?인데 진짜 천사같이 예쁘고 연기도 잘해...... 14:30분에 첫등장하고 1:22:40에도 등장함
영화 자체도 재밌으니까 나중에 시간나면 봐라..




주인공 소년은 14살의 로디 맥도웰이라는 배우인데



리즈와 로디는 이때의 인연으로 평생의 친구가 됨.
리즈의 영화계 가장 오래된 친구지



10대 후반 성장한 리즈와 로디


격한 나 잡아봐라



중년때의 리즈와 폴 뉴먼과 로디



노년때의 리즈와 로디




로디는 1940년대 당시 아역배우 중 광고비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있던 아역배우였는데,


잉국에서 연기 잘하는 아역배우로 이미 소문 자자했고,
잉국에서 쌀국으로 이민온거라 잉국 발음이 굉장히 강했음.


그래서 이민 오자마자 쌀국에서 만들어진 잉국 배경 영화 주연으로 발탁되었음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임.
휴(한숨아님) 역으로 나옴ㅇㅇ


이 영화를 이번주 곥올나에서 본다!!
얼마나 귀여운지 보러오삼





+

로디는 이 영화 찍으면서 또다른 인생친구를 만났는데, 누나역인 배우 오하라임. 오하라도 이민온 배우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