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역겨운 거 같음 드라마든 영화든 섹슈얼한 관계가 있어도 없어도 마찬가지임 
더 역겨운 점 : 저런 관계에서 보통 여자는 경험이 없거나 적음/가정에서 학대당하거나/갈 곳 없는 미성년자이거나/돈이 없거나/아무튼 폭력 상태에 노출되어 있음 나이가 어린 걸로도 모자라 사회적 경험적 권력적으로도 너무나 약자임 
저걸로 늙남이 어린애랑 붙어다니는 걸 정당화해줄 때가 너무너무 많음.. 게다가 요즘은 늙은 남자 x 어린여자 관계에서 늙은 남자 쪽도 묘하게 하남자스럽게 가는 거 같아서 더욱 의아함 예전엔 그래도 미중년이거나 졸라 돈이 많다는 설정을 붙여줬는데 요즘은 이게 점점 덜하고 스펙이 평범하게 되어가는 거 같음... 외모도 그렇고(물론 다들 배우들이니까 당연히 잘생겼긴 함 근데 배우 중에서도 평범함을 더 맡는 배우랑 꽃미남을 맡는 배우가 있잖아 근데 전자가 꽤나 늘어나는 거 같음) 

만들지 말라는 건 아님. 내가 뭔데 만들지 말라고 함? 표현의 자유 존중하지 그렇지만 이렇게 늙은 남자 어린여자만 나오는 미디어만 줄줄이 쏟아지고 흥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늙은 여자 어린 남자도 나와야 하는 거 아님? 진짜 미디어에서 어리고 잘생긴 남자애한테 늙은 여자 붙여주는 경우는 엄마거나 엄마 친구거나 이모밖에 거의 못 봤음 

+어린 여자쪽 사정 어렵게 만드는 게 더 토나오는 게 뭐냐면 돈 많거나/집구석이 똑바로 돌아가는 집 딸이면 지들 거들떠도 안 볼 거 알고서 만드는 거 같으니까 더 토나오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