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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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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마라탕 꽤 좋아하고 스팸도 좋아해서 마트에서 세일 존나 때리길래 호기심에 사먹어봤는데


굽는 순간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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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냄새가 이상하다... 마라향은 마라향인데 음쓰향이 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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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줍)


그래도 먹는거 버리진 못하겠고 그냥 케찹 찍어서 대충 먹기로 함 회사가 병신도 아니고 먹지도 못할걸 만들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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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병신새끼들아



시발 스팸이니까 존나 짬 미친 삼도천 바닷물에 염장한거처럼 짬 미각세포가 절여지는 느낌임 근데 짜기만 한게 아니고 느끼한 기름맛에 싸구려 마라향이랑 퀘퀘한 불향?이 혀를 고문하는 맛임


그래도 대충 먹고 밖에 카페 나가서 음료 주문하고 앉았는데 계속 그 씹스러운 마라향이 위장을 타고 코에 맴돌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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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진짜 다 게워냄ㅎㅎ....




결론


스팸 마라맛 먹지 마라
스팸 들어간 김치찌개 먹고 토한 다음에 반죽해서 부쳐낸 맛임

팡고 아님ㅅㅂ 스팸 회사에서 고소하면.. 잡혀가지 뭐ㅅㅂ 이거 만든 새끼부터 리챔 회사원 아닌지 간첩검사부터 하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