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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17:47
바로 이 강임.
팔레스타인을 수원지로 하는 큰 강.
요르단 국가의 이름도 이 강 이름에서 따온거고 원래는 "요르단 강"이 정식명칙임.
이 강이 죽음에 대한 은유가 된 것은 성경 때문인데,
모세가 이집트에서 노예로 일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끌고 >약속의 땅<에 간답시고 출발하잖음??
이때 약속의 땅이란 "가나안"이라는 곳인데, 이게 바로 현 팔레스타인임.
먼길 고생하며 온 이스라엘인들에게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갈 마지막 경계선이 바로 요르단 강이었고ㅇㅇ
그래서
요르단 강을 건너다
=> 약속된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다
=> 모든 사람의 축복의 땅 이꼬르 천국
=> 천국에 들어서다
=> 근데 천국 가려면 죽어야 되잖....?
으로 요단강을 건너다 = 죽다 라는 표현이 나온것.
「....Her son had crossed the stormy Jordan, and she would one day follow... 그녀의 아들은 폭풍우치는 요단강을 건넜으며 그녀도 언젠가 뒤따라갈....」
(2005년 소설의 한구절)
어쨋든, 이후 얘기는... 모세가 생고생하며 데려온 사람들은 뻘짓으로 하느님이 노해서(특 : 자주 삐침) 강을 못건너다가 결국 40년이 지나서 모세후배 여호수아와 후손들이 건너게됨.
요르단 강은 이 사건 말고도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유명한게있음.
예수가 바로 이 강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거ㅇㅇ!!!
그래서 요르단강은 고대부터 기독교인들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이렇게 교주와 똑같이 흰옷을 입고 똑같은 강물로 세례를 받을수있는 귀한 경험도 할수있고
강물을 모아 성수로 팔기도 함!!
이건 현대에 와서는 강물이 오염되서 걍 보기만하는 기념품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온갖 군데에 다 쓰이는 인기품목이었음.
그리고 20세기 초.
오스트리아ㅡ헝가리 제국의 젊은 해군생도가 여행을 하다가 이 성수를 7병이나 사갔음.
이 생도, 게오르크는 2년간의 구애끝에 아가테라는 여성과 결혼했는데, 그 사이에서 7명의 자식이 있었음
젊을때 사온 7병의 성수는 이 7명의 자식들을 침례(물에 몸 담궜다가 빼는거)하는데 쓰임ㅇㅇ
10여년의 결혼생활후 1922년,
아가테는 딸 아가테한테서 옮은 성홍열로 사망했고
상심한 게오르크는 7명의 자식들과 교외로 이사가버렸음.
그리고 1926년
셋째가 병에 걸려 먼거리의 학교에 못나가자 인근 수녀원에서 급히 초보 가정교사를 구하는데.........
이 이후는
바로 <사운드 오브 뮤직> 에서 볼수있음.
토요일 밤 9시에 올나!!!!!!!
실화바탕의 영화이며
사실과 가장 다른 부분은 영화 초반 대령... 실제 성격이랑 너무 달라서 그 가족들이 좀 충격받았었다고함. 후반이 실제 성격ㅇㅇ
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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