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ㅈㅅ ㅌㅆㅍ 아님

어제 햎에서도 얘기 나왔던 슼국 손님 대접에 관해서 슼국인인 내 교주가 인스타 스토리 올렸는데 흥미로워서 가져와봄


영상이고 스토리라 짧게 끊어져 있어서 그냥 글로 받아적어봄. 의역 많음. 중간에 제대로 못 들은 부분 있음. 자라가 평소에 SNS로 팬들이랑 캐쥬얼하게 소통 잘하는 스타일이라 친근하게 반말로 번역함.

1.
The funniest thing is people now finding out that, growing up as a child, it would be really common to go on play at your friend's house. And then they would be like "I'm just gonna go on have dinner, I'll be back in 30". And they would just leave you in their room.
ㅋㅋㅋ지금 (트위터)사람들이 알게된 사실 중에 완전 웃긴게, (스웨덴)사람들이 어렸을 때 친구 집 가서 놀다가 친구가 "나 가족이랑 저녁 먹고 30분 뒤에 올게" 이러고 너를 방에 남겨두고 가는게 흔하다는거야.

2.
And you just have to play for like 30 minutes until they came back. After they had food with their family. What the fuck.
My family would never do that. A lot of families would never. But a lot of familis would. And it wouldn't like be a strange thing. It would just be like(계속)
너는 그냥 걔가 돌아올 때까지 혼자서 30분동안 놀아야하는거지. 걔가 걔네 가족이랑 밥 먹을때까지. ㅋㅋㅋㅋㅋ What the fuck.
우리 가족은 절대 안 그래. 다른 가족들도 절대 안 그러는 가족들도 많아. 근데 그러는 가족들도 많아. 그리고 그게 이상한게 아니야. 그냥(계속)

3.
"Oh, I'll just eat when I get home.". I get that the strangest thing is to not even ask like "do you want to sit with us?" "You can have a sandwich" or "You can have whatever". You know, like just leave somebody in the room, it's so rude. Like, it's so fucking rude.
"난 집가면 먹지 뭐" 이러고 말아. 같이 먹자거나, 샌드위치나 뭐라도 먹을래 이런식으로 묻지도 않는다는게 진짜 이상한거 나도 알아. 그냥 사람을 방에 남겨두는 거잖아. 진짜 무례해. 진짜 존나 무례함.

4.
It's definitely Swedish culture. It's hilarious. I don't know why. I really don't know why.
이거 완전 스웨덴 문화 맞아. 진짜 웃겨. 나도 이유는 모르겠어. 진짜 모르겠어.



5.
I also feel like a lot of Swedes have been laughing about this for a really long time. Because, we were like, "Haha, isn't that funny? How we all grow up like that?". And it is fucked. I think it is. But it's just a cultural thing.
내가 느끼기에 스웨덴 사람들이 이거 가지고 진짜 자조 많이 했거든. "이거 진짜 웃기지 않아? 우리가 이런걸 겪으면서 컸다는게?" 이런식으로 말야. 이거 완전 어이없어.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근데 이거 그냥 문화가 그래.

6.
Because it's not even that deep. But, obviously, because this is going on on twitter, it turned into a bigger thing and a political thing. Like, "Oh, Sweden is not great for people of color.". And, "Sweden is racist.". And it's like, (계속)
왜냐하면 이거 그렇게 깊은 이유도 없어. 그런데, 지금 이게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다보니까 이게 확실히 이슈가 더 커지고 정치적인 토픽이 되고 있더라고. "스웨덴은 유색인종이 살기에 안 좋아."라거나 "스웨덴은 인종차별적이야." 이런식으로. 그리고 이건(계속)

7.
DUH, like every other western country is. We were a part of slave trade. We are huge arms dealer, still. Our king was buddy buddy with Hitler. We haven't ??? history, (계속)
(스웨덴이 유색인종이 살기에 안 좋고 인종차별적인건)너무 뻔한 사실이잖아. 다른 모든 서양 국가들처럼 말이야. 우리는 노예 매매에 참여했었어. 우리는 여전히 무기 수출로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고. 우리 왕은 히틀러랑 칭긔칭긔였음. (맨 마지막 문장은 잘 못 들음 대충 역사에 관한 얘기였음)

8.
like any other country. And I don't really understand why you would need to like, defend that. We have great things and we have bad things. And like the food thing is definitely not.
내가 진짜 이해 못 하겠는게, 왜 꼭 그런것들을 쉴드쳐야해? (스웨덴에)당연히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거지. 저 손님 대접 문화는 확실히 나쁜거지만ㅋㅋㅋ

9.
So yeah, that isn't the best part of the culture. But it definitely is, somehow. I don't know where it comes from. You can also say like never hitting your children is a part of Swedish culture. It wasn't illegal, but it was not like socially acceptable to physically discipline them at all.
그니까, 그게 스웨덴 문화의 좋은 부분은 아니지. 스웨덴 문화의 좋은 부분도 있어. 어쩌다 그런건진 잘 모르겠지만 스웨덴에서는 아이를 절대 때리지 않아. 불법이었던건 아닌데 아이를 훈육할때 체벌을 하는게 절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았어.

10.
Social welfare, kinda sick. Midsummer, kinda sick. Not like the movie. Crayfish party is kinda sick. ?? kinda sick. We have great things, we have less great things. Every culture and country does. I just think it's weird that, (계속)
복지 시스템? 쩔지. 미드소마? 쩔지. 그 영화처럼은 말고ㅋㅋ 가재 파티?(스웨덴에서 여름철에 하는 파티) 쩔지. (잘 못 들음) 쩔지. 좋은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있어. 모든 문화나 국가들이 그렇듯이. 나는 이상한게(계속)

11. 
Swedish people on twitter go in to defend Sweden with their whole fucking beings. I would never understand people who like, says it's like,(계속)
스웨덴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스웨덴을 쉴드치려한다는거야. 나는 그런 사람들 절대 이해 못해 ㅋㅋㅋ 그런 사람들 있잖아(계속) 

12.
Such pride. You know, well it's cute. Such pride in your country But like, it's also fine to say "Hey we were flawed on the certain things.". You know what I mean?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쩌는 사람들. 아니 자기 나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질수도 있지, 좋아. 근데 "우리 이런 부분은 별로였어"하고 인정하는것도 괜찮다는거야. 듀나민?




이 얘기로만 스토리 5728573개 올렸다고 수줍어하는 자라


어제 햎에서 슼국 손님 대접 썰 보고 웃겼는데 찐 슼국인인 자라가 컨펌해서 흥미롭기도 했고
스토리 보면서 새로 알게된 역사적 사실도 있고 자라가 (자기나라)국뽕충들 회초리질하는게 넘 웃겨서 가져와봄



한달전에 슼국인 DJ인 Alesso랑 같이 작업한 신곡 Words 많이 들어줘


+살면서 한번쯤은 들었을 띵곡들






문제시 슼국인 교주님들이랑 결혼하러감

자라라슨

+
추가


방금 올린 짤인데 존나 웃김ㅅㅂㅜㅜㅜㅜㅜㅜ
"영화 조커에서 와킨 피닉스는 정신이 이상하고 우울한 사람 역을 연기하기 위해 스웨덴 가정에서 손님으로 지냈다."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사실 아니고 밈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