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46405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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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7:05
초한지에서 항우 vs 유방 싸울때 항우가 유방 아버지를 포로로 잡고 있을때...
군량이 떨어지자 다급했던 항우 이 미친놈은 유방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는데
(짤은 드라마 초한전기)
(유방 아버지: 시발)
하지만 유방 이 쌍놈은 이런 인질극이 통하지 않는 더 미친놈이었다
응~ 느그 아부지 삶으면 나도 한그릇 나눠줘~~
존나 상상을 초월하는 패드립.....;;;;;;
소설이나 드라마의 창작인가 싶지만 무려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내용,,,(기록된게 저정도면 실제로는 훨씬 더 심한 욕설과 패드립이었을거라고 예상됨 - 유방은 원래 입이 존나 험해서 욕을 달고살았음)
「이때 팽월이 여러 차례 양(梁) 땅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초군의 군량을 끊어버리니, 항왕이 이를 근심했다. 그리하여 그는 높은 도마를 준비해 태공(太公)을 그 위에 올려놓고 한왕에게 통고하기를 "지금 빨리 투항하지 않으면 내 태공을 삶아 죽이겠다."라 했다. 그러자 한왕이 전하기를 "나와 항우는 모두 북면(北面)해 회왕의 명을 받고 형제가 되기로 약속했으니, 나의 아버지가 곧 그대의 아버지이거늘, 그대의 아비를 반드시 삶고야 말겠다면 내게도 국 한 그릇을 나누어주기 바란다."라 했다.」
초한지 보면 ㄹㅇ상상을 초월하는 미친새끼들밖에 안나옴 진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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