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거 좋아하는데, 도ㅗ정ㅗ제 이후로 조금만 두께 있는 책이다 싶으면 만오천원 안 넘는 걸 본 적이 없음ㅋㅋ몇권만 담아도 십만원 훌쩍 넘어ㅋㅋㅋㅋㅋㅋ이제 도서관에 대여료 지불하게 하려고 한다며?ㅋㅋㅋ

전시회 보러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진짜 개 저질 감성으로 그냥 유명한 명화 몇개 프린트하거나 빔프로 쏴놓고 포토존 몇개 만들어 놓은 인별용 전시회가 인당 만원씩 함 그래서 국립박물관/미술관 전시 아니면 안감 근데 코로나 이후로 특별전시 뜸하더라..

영화는..할말하않ㅋㅋㅋ 그래서 오티티 결제하는데 존나 사혼의 구슬조각이고.. 그래도 오티티는 양반임

핫플이라는 곳들은 저런 저렴한 감성 전시 아니면 다 밥-카페-쇼핑-술 이 레퍼토리를 벗어나지 않고.. 사실 "인별감성" "인싸감성" 핫플이라는 것도 잘 모르겠음.. 내가 아싸새끼라 그런가 보다 하고 인싸칭긔들이랑 놀러가봤는데 그런 곳 다 유행하는 소품, 유행하는 인테리어 다 복붙이고 허접하고 교양도 없어

그래서 그냥 쫌쫌따리 책이나 사서 읽고 맒.. 요즘 책 사려고 보니 원서가 번역본보다 40% 정도 싸더라. 물론 하드커버인지 페이퍼백인지 차이도 있겠지만 ㅋㅋㅋ

+) 아 그리고 내가 예술감상 취미에 치우쳐져 있어서 잘 모르는건지, 체육쪽 취미도 비싸다고 느낌... 문1화센터나 아파트 커뮤니1티센터에서 열리는 것 말고 외부 필테 피티 한번에 n>5만원씩 돈 내고 하고 또 그만큼 좋냐 하면 사짜들 존나 많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