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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23:20
쥐고 이거 주세요 할거라는거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야구밖에 모르는 아재 화장품 사러가면서 브랜드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와이프 쓰던 브랜드 로고 간신히 떠올려서 나름 사전조사도 하고 매장에 나름 위풍당당하게 옴.
그래놓고 이러고 10분을 멍때릴듯. ...이게 다 뭔데. 하고 자기도 모르게 혼자 중얼거리겠지..그러다 자기가 간신히 알아볼 수 있는 어어 저거. 입에 바르는거. 그 앞으로 가서 또 5분동안 내려다 보다가 직원 와서 도와드릴까요? 하면
이거 그거 맞죠 입에 이렇게. 하면서 입 위에 크레파스 문지르는 동작 막 보여줌. 그럼 직원이 맞다고 하면 후 하고 숨 한번 크게 내쉬더니 주먹 꽉 한번 쥐고 그때부터
이거..이거랑..이것도. 하면서 지가 보기에 그냥 예쁜색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모르겠고 막 골라서 테스터 꺼내서 손에 올려두고 존나 아재 혼자 뿌듯해함...
그리고 계산대 어디냐고 양손에 가득 채운거 내려놓으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 손님..그건 테스터라서...하고 직원이 하하.. 웃으면서 빌리 그제야 뚜껑 없는거 깨닫고 다시 그 자리에 쑤셔 넣으려 하는데 직원이 진열장 흔들리는거 보고 손 흔들면서 손님 제가!!제가 할게요!!! 하고 다급하게 막겠지...
근데 이거만 사기엔 뭔가 그래서 빌리 직원 물끄러미 바라보다 진열장 한번 보다 여러번 반복하면 직원 아! 이건 새로 나온 제품인데요..하면서 화장품 모르는 아재 손님한테 열심히 설명함. 빌리빈 그럼 와이프 얼굴에 어울릴지 모르지만 일단 그것도 삼. 직원이 선물 받으시는 분 평소 스타일이 어떠냐 물어보는데 빌리빈 고민하다 그냥..별 차이 모르겠는데. 열심히 하더만..해서 직원 그냥 안튀는 것들로 추천하고 빌리 또 그것도 테스터 부터 손으로 쥐었다가 어어. 실수. 미안합니다. 하고 직원 따라다녔음
저번에 자기가 알람시계 뚜껑인줄 알고 부셔먹었던 거랑 비슷한 얼굴에 바르는 것도 고르면서 빌리빈 이거 그거 맞냐고 하면서 직원한테 지 뺨 막 손으로 침. 그럼 직원 웃참하면서 고개 끄덕일듯...
그렇게 계산 하려는데 괜히 진열 소품이나 상품 만지작 거렸다가 근처 진열장 위에 향수 보고 그거 뚜껑 열어서 한번 킁킁 해보고 그러다 이거 좋네. 하면서 이유는 없고 크면 그냥 좋으니까 큰걸로 달라고 하면 직원 이번달 최고 매출은 나다! 이러고 속으로 환호하고 있음.
빌리빈 그럼 묵직한 쇼핑백 건들건들 흔들면서 뿌듯하게 집에 왔고 나 잘했지. 하는 표정으로 허리에 양손 올리고 눈 휘둥그레 한 채로 빌리가 사온거 보던 와이프 보면서 괜히 허리 양쪽으로 한번씩 씰룩 흔들다 와이프가 나 이거 안써...! 하면 빌리 어어. 미안. 근데 이렇게 하면 예쁠거래. 하면서 지 검지 손가락으로 막 눈꺼풀 위 막 존나게 비비면 와이프 그거 보면서 어이없지만 웃기긴 하겠지...
그 다음부터 와이프 손에 그 익숙한 로고 있는 화장품 보면 혼자 뿌듯해 하면서 나 이제 완전 전문가잖아. 이러고 혼자 또 얼굴 뺨 치면서 화장하는척 하겠짘ㅋㅋㅋㅋㅋ그거에 와이프 웃으면 뭘 웃어 또. 하다 나 이거 진짜 잘해. 하고 입술 위로 주먹대고 뭐 바르는척 하다 지 행동에 지도 웃겨서 피식거림
빵발너붕붕
그래놓고 이러고 10분을 멍때릴듯. ...이게 다 뭔데. 하고 자기도 모르게 혼자 중얼거리겠지..그러다 자기가 간신히 알아볼 수 있는 어어 저거. 입에 바르는거. 그 앞으로 가서 또 5분동안 내려다 보다가 직원 와서 도와드릴까요? 하면
이거 그거 맞죠 입에 이렇게. 하면서 입 위에 크레파스 문지르는 동작 막 보여줌. 그럼 직원이 맞다고 하면 후 하고 숨 한번 크게 내쉬더니 주먹 꽉 한번 쥐고 그때부터
이거..이거랑..이것도. 하면서 지가 보기에 그냥 예쁜색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모르겠고 막 골라서 테스터 꺼내서 손에 올려두고 존나 아재 혼자 뿌듯해함...
그리고 계산대 어디냐고 양손에 가득 채운거 내려놓으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 손님..그건 테스터라서...하고 직원이 하하.. 웃으면서 빌리 그제야 뚜껑 없는거 깨닫고 다시 그 자리에 쑤셔 넣으려 하는데 직원이 진열장 흔들리는거 보고 손 흔들면서 손님 제가!!제가 할게요!!! 하고 다급하게 막겠지...
근데 이거만 사기엔 뭔가 그래서 빌리 직원 물끄러미 바라보다 진열장 한번 보다 여러번 반복하면 직원 아! 이건 새로 나온 제품인데요..하면서 화장품 모르는 아재 손님한테 열심히 설명함. 빌리빈 그럼 와이프 얼굴에 어울릴지 모르지만 일단 그것도 삼. 직원이 선물 받으시는 분 평소 스타일이 어떠냐 물어보는데 빌리빈 고민하다 그냥..별 차이 모르겠는데. 열심히 하더만..해서 직원 그냥 안튀는 것들로 추천하고 빌리 또 그것도 테스터 부터 손으로 쥐었다가 어어. 실수. 미안합니다. 하고 직원 따라다녔음
저번에 자기가 알람시계 뚜껑인줄 알고 부셔먹었던 거랑 비슷한 얼굴에 바르는 것도 고르면서 빌리빈 이거 그거 맞냐고 하면서 직원한테 지 뺨 막 손으로 침. 그럼 직원 웃참하면서 고개 끄덕일듯...
그렇게 계산 하려는데 괜히 진열 소품이나 상품 만지작 거렸다가 근처 진열장 위에 향수 보고 그거 뚜껑 열어서 한번 킁킁 해보고 그러다 이거 좋네. 하면서 이유는 없고 크면 그냥 좋으니까 큰걸로 달라고 하면 직원 이번달 최고 매출은 나다! 이러고 속으로 환호하고 있음.
빌리빈 그럼 묵직한 쇼핑백 건들건들 흔들면서 뿌듯하게 집에 왔고 나 잘했지. 하는 표정으로 허리에 양손 올리고 눈 휘둥그레 한 채로 빌리가 사온거 보던 와이프 보면서 괜히 허리 양쪽으로 한번씩 씰룩 흔들다 와이프가 나 이거 안써...! 하면 빌리 어어. 미안. 근데 이렇게 하면 예쁠거래. 하면서 지 검지 손가락으로 막 눈꺼풀 위 막 존나게 비비면 와이프 그거 보면서 어이없지만 웃기긴 하겠지...
그 다음부터 와이프 손에 그 익숙한 로고 있는 화장품 보면 혼자 뿌듯해 하면서 나 이제 완전 전문가잖아. 이러고 혼자 또 얼굴 뺨 치면서 화장하는척 하겠짘ㅋㅋㅋㅋㅋ그거에 와이프 웃으면 뭘 웃어 또. 하다 나 이거 진짜 잘해. 하고 입술 위로 주먹대고 뭐 바르는척 하다 지 행동에 지도 웃겨서 피식거림
빵발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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