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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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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소 껴안기..
코 쿠너펠렌이라고 풍차국에서 10여년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인데
별거없고 농장가서 걍 소 한마리 껴안고 노는거임
참고로 코 쿠너펠렌은 풍차국어로 암소 안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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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코로스때문에 외로워하는 사람들한테 인기 끌면서 전 세계로 번져나감
쌀국은 올해 하도 크게 인기를 끌어서 1년 예약이 꽉찼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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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귀찮아할거같은데 의외로 소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서
많은 소규모 농가들이 동참중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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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시간당 8만 5천원 정도라는데 시작이었던 풍차국은 코 쿠너펠렌을 하는 농가는
방문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고 찾았던 소를 다시 찾는 경우가 많아서
도축하려던 소의 도축 계획을 폐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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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포옹을 하면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하고 우울한 감정을 줄여주는 옥시토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디
이게 상대가 크면 클수록 더 많이 분비된다고함.
존나 큰 소를 껴안음 = 존나 많은 옥시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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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도 사람이랑 껴안고 있으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느껴서
소도 좋고 사람도 좋은 나름 윈윈의 힐링 취미로 인기 끄는 중
신청하고 막 아무 소한테나 가서 껴안는게 아니고 자기한테 오는 소만 껴안는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