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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0:25

그거 사람들 졸라졸라 하잖아. 

사타구니나 음부쪽이나 무릎 아래 같은 곳 착색된거 미백 시켜 준다고.

나붕도 할까 해서 관련 종사자한테 물어봤는데 그쪽 의사들끼리도 의견이 막 갈리는데 쨌든 공통적인 의견은 '효과 졸라 미미하고 다시 되돌아옴'이었음.

발목쪽이나 무릎, 팔꿈치 같은 경우는 차라리 미백크림+보습 졸라 해주면 개선의 여지가 높음.

근데 겨드랑이, 사타구니는 되긴 되더라도 오랜시간이 걸리고 힘들어.

어떤 의사는 효과 있긴 있어요~ 이러고

어떤 의사는 효과 없어없어. 원래 피부 하얀 사람이나 그냥 예전만큼 돌아오더라. 이럼.

그래서 꾸끌링해서 찾아봤는데 외국에서도 다 똑같은 소리 하더라..

레이저 효과 있나 없나!!이런걸로 졸라 싸워대ㅋㅋㅋㅋ 근데 원래 멜라닌색소 별로 없고 피부 하얀 사람은 그냥 그 이전만큼의 개선 여지가 있는거고 

미백크림이든 레이저든 엄청 오랫동안 계속해서 해줘야하는데 그중에서 레이저는 가격대비 효과가 미미하니까 그냥 하지말라고 하는거.


음부쪽은 다들 입모아서 그거 진짜 돈벌려고 지랄하는거라고 함.

왜냐면 거기는 착색이 아니라 호르몬 문제 + 각자의 멜라닌 지수 때문에 색깔이 진하고 말고의 차이가 있는거임. 

한 중학생만 되어도 거기 색깔 진한 사람 많다잖음.

다 똑같이 생리대쓰고 팬티 잆어도 누구는 색 어둡고 누군 핑크색이고.

그리고 다들 하는 소리가 피부 하얗고 살 태워도 잘 안타고 그런 사람들 있잖아. 원래가 하얗게 태어나서 태워도 금방 돌아오고 멜라닌 자체가 별로 없는 사람들. 

원래 하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유두든 거기든 밝은 편이고 .... 걍 자기 피부톤대로 간다더라. 하얀 사람들은 거기도 대체적으로 다른 사람에 비해 밝은 편이고 아닌 사람은 어두운 편이고...

+ 피부 하얀 사람들 중에서도 유두나 거기가 어두운 사람들이 있는데 호르몬 때문이기도 하고 하얀 사람들이 피부가 얇아서 그런건데 상대적으로 착색이 잘 진행되어서 그러기도 한다네..


개선의 여지가 아예 없는건 아님. 

보습이 일단 중요하고 미백크림을 존나 적어도 8개월 넘게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잘 해줘야 함.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음부 같은 피부는 연하고 얇고 약해서 더 자주 해줘야 하고. 

근데...쨌든 타고난 사람들은 아무리아무리아무리 해줘도 효과가 미미하다고.


중요한건 멜라닌같다고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