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ㅁㅇ인데 약간의 새업을 곁들인


왕감자너붕붕으로 벌레에 대처하는 감자별 자세 보고싶다
(+이전편 링크들)
https://hygall.com/416438787
왕감자너붕붕으로 어딘지 조금 이상한 병원놀이 보고싶다
https://hygall.com/416512156
















진짜로 당장 애 더갖겠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육아 프로같은거 보다가 애기들 떠보는 감자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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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린너붕붕



“나는 동생잇서 여ㅡ기!” _ 쌍둥이 남동생을 가리키며

“나는 동생 실어 누나 잇쟈나!” _ 누나한테 치이는것도 속상한데 동생까지는 필요 없다

이 집 쌍둥이들 각각의 이유로 둘다 동생 싫다 할거 같다
솔직히 이지경으로 밤낮없이 침대 혹사 시키면 셋째 생길까봐 내심 걱정인 브저씨가 마침 슬쩍 떠봤는데 둘다 존나 단호해서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갑자기 동생있으면 잘해줄거지??” 같은 소리 하는거 보고싶다
앙대 동생집에 가라고 학거야! 마자 우리집말고 동생집 가라고 학거야!! 빼앵빼애앵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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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너붕붕 토로아재너붕붕



“동생은 남자야 여자야?”

“그...아직 모르겠어”

“몇살이야?”

“아직.....나이, 없어”

“그럼 허터케..?”

그냥 떠볼려고 물어본건데 딸내미 너무 진지해서 덩달아 진지하게 대답해주는 토로아재 보고싶다 토로아재 목소리가 매사 낮고 무거워서 딸 말투도 신ㅡ중 느릿느릿한거 보고싶다

막상 둘째 계획 평생 없었는데

딸이랑 크레파스 하나씩 쥐고 어떻게생겨써이러케생겨써 얘기하다보니 붕붕이 보고싶어진 토로아재. 그길로 너붕 직장에 스케치북 들고 딸내미 손잡고 털레털레 마중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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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댇너붕붕



“압방”

“왜”

“내가 호씨나 해서 말하는대 나는 나보다 아가는 실어”

“허ㅓㅓ어어휴 다행이다....미리 말해줘서 고맙네..”


어나더레벨의 너붕 덕후라 너붕 몸생각해서 애초에 둘째계획같은거 있지도 않았는데. 딸이랑 영혼없는 인형놀이 해주면서 티비보다 보니까 갑자기 저런 선언해서 그냥 씩 웃고 마는 에이단 보고싶다
그러더니 그날 모두 다 자는데 애 태어나던 날의 눈물겹던 모습이 새삼 다시 생각나서. 새벽에 느닷없이 뒤에서 너붕 껴안고 안놔주고 고맙다고 사람 잠 다 깨우는 에이단주접길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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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저씨너붕붕



이집 아들쌍둥이가 비교적 얌전하다지만 그래도 쌍둥이는 쌍둥이라서 이만큼 키우는데도 부부가 둘다 엄청 고생했겠지
근데 프저씨 가아끔 딸 갖는거에 로망있어서 차마 붕붕이한테는 쉽게 못떠보고 아들내미들 앉혀놓고 떠보는거 보고싶다


“여동생...?”_ 별생각없음

“으엑 걔는 그럼 겨울왕국 막 엘사 같은 유치한거 조아하잔아” _ 유치원에서 엘사옷 입은 여자애들한테 좀 치였음

“...겨울왕국은 니네엄마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영화야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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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좋은너붕붕



“압바 나는 동생이 있어도 괜찬타고 생각해”

“....아빠는 안괜찮아”

“헤엑 왜애?!”

“...동생 생기면 엄마가 아빠한테 아주약간 아주잠시 쌀쌀맞아지거든, 그러면 아빠 얼어죽어”

“압바한테는 내가 있자나”

“그렇긴하지만...”

“..압바 힘내”


아빠가 엄마덕후인거 아는지라 저뒤로 동생얘기는 안하는 효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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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너붕붕



시작은
누구누구네 집에 아가동생생겼대요. 하고 주니어가 먼저 조잘조잘 말꺼낸거였는데 그걸 덥썩 물고 역으로 저렇게 질문한 철옹 보고싶다 애어른 최고봉인 이집 아들이 생각보다 질투많을듯
애 치고는 감정조절을 하는편이라 그동안 티가 안났을뿐이지 철옹이 답잖게 저런 질문하면 철옹닮은 눈이 휘둥그레해져서는 얼어붙는거 보고싶다

“우리도 동생생겨요..?”

“아니아니.... 그냥 그 얘기 들으니까 아빠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동생은 실어요 엄마가 병원에서 살아야돼요”

심지어 동생생겼다던 그친구네 엄마가 잠깐 입원해있었다는 얘기를 들은건지 처음으로 질색팔색을 하는 주니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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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너붕붕




“동생은 없어도 돼, 엄마가 또 병원에 한참 살 수는 없어요”


다정함으로는 끝판왕이지만. 애들이 티비보면서 “동생앱브다” / “나도 움직이는 아기(인형 말고) 있음 좋겠다” 하는 소리에는 저러고 칼같이 자른 조위 보고싶다.



조위랑 너붕 이웃들은 되게 조용하고 다정하기만 한 나이차 좀(꽤) 나는 예쁜부부로 그냥 평범하게 알고 있는데.

알고보면, 군수업도 겸해 저 위에 브저씨랑 비슷한 결을 가진 큰 손 조위가. 예전에 발레하던 너붕 스폰으로 붙어있다가 얘 덜컥 임신해서 겸사겸사 결혼한거였음 좋겠다. 그때 생긴게 딸 둘이고 지금은 애들 있으니 비교적 요란하게 입에 오르내릴 만큼의 일은 안벌리고, 명함만 무섭게 남은 철옹처럼 되도록 조용하게 지내는거 보고싶다
2021.09.28 22:30
ㅇㅇ
모바일
센세랑 동접 미쳤다💦💦💦💦
[Code: a87b]
2021.09.28 22:31
ㅇㅇ
모바일
진짜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지... 내센세는 천재야
[Code: a87b]
2021.09.28 22:36
ㅇㅇ
모바일
화씨 양조위도 무써운 사람이엇구나... 그나저나 에이댇네 딸내미 내가 호씨나해서 말하는대 하는거 커여워 죽는다ㅠㅜㅜㅜㅠㅜ 아빠 닮아서 애기 어휘력 존나 넘사벽ㅋㅋㅋㅋㅋ
[Code: 4234]
2021.09.28 22:43
ㅇㅇ
모바일
매튜네 딸 잘키웟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쿵짝이 잘맞는건지 눈높이가 맞는건지 구분이 안간다구욧ㅠ 존커( ˃̣̣̣̣o˂̣̣̣̣ )
[Code: 44c6]
2021.09.28 22:46
ㅇㅇ
모바일
센ㅠㅜㅜㅠㅠㅜㅠㅜ세ㅠㅜㅠㅠㅠㅜㅜ 너무좋아요..........
[Code: 04d8]
2021.09.28 22:55
ㅇㅇ
모바일
토로아재 딸이랑 스케치북 들고 가는 거 너무 귀여웤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228]
2021.09.28 23: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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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 주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f3f8]
2021.09.28 23: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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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거 존나 좋다ㅠㅠㅠㅠ철옹 주니어 애어른 같아도 질투 많은 거 정말 커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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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23: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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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린네 쌍둥이들도 동생집 가라고 빼앵거리는 거 완전 그 나이대 애들 같고 커여워ㅠㅠㅠㅠ
[Code: 7c63]
2021.09.29 04: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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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쥬아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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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10: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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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졸라 좋아요
[Code: 6bc1]
2021.09.29 11: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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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개존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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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17:34
ㅇㅇ
이 글 도용한 사람입니다. https://posty.pe/p0n2xr 표절글 링크이며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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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21:52
ㅇㅇ
https://posty.pe/p0n2xr 김민석: 원문의 에이단 부분 / 김준면: 원문의 철옹 부분 / 변백현: 원문의 매튜 좋은 부분 / 도경수: 원문의 양조위 부분 / 김종인: 원문의 프저씨 부분 / 오세훈: 원문의 브저씨 부분 표절입니다 죄송합니다, 작가님. 정말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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