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 할때부터 눈가 그렁그렁한거 존나 맘아픈데 개이쁨..





얌윸도 중학생때까지는 야구부였음
근데 아버지가 유명 프로야구 선수고 하니까 기대감도 컸고 쟤는 아버지 뒷배경도 있을 거라는 얘기도 들었었나봄







부담감이 너무 커서 얌윸 고등학교때는 야구 안하고 배구부 들어갔었음.
그리고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야구랑은 아예 다른 배우로 직업을 선택했는데, 연예계에 와서도 아버지 뒷배경 때문에 성공한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 싫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했다고 함.
그래서 지금 자기가 여기까지 온 게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낸 것들이라고 믿고싶다고ㅠㅠ


얌윸 인텁들 볼때마다 야구 엄청 좋아했다는 거 느껴지는데 그걸 포기할 정도로 부담감도 컸구나 느꼈음. 얌윸 항상 자신의 힘을 믿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이런 배경에서 생각한 거구나 싶어서 괜히 짠하기도 하고 시발 과몰입 개오짐ㅠㅠㅠ 얌윸아 너 진짜 너무너무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부담감도 좀 내려놨으면 좋겠어ㅜㅜㅜ 오늘 야구하는거랑 매니저분 짹에 올라온 글 보고나니까 새삼 이때 생각나면서 존나 울컥하네 교주야 너무 사랑해ㅜㅜㅜ



하지만 얌윸아 얌비의 입장에서...널 야구계에 뺏기지 않아 다행이라는 몹쓸 생각도 들어ㅋㅋㅋㅋㅋ 배우 해줘서 너무 고맙다ㅜㅜㅜ


얌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