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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13:00
물론 지운이가 평소의 블링블링하고 당당한 슈★퍼★아★이★돌 트릭스터의 모습일 땐 재수없고 눈길주는 것조차 짜증나서 확 그냥 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어 손이 드릉드릉한 토구지만
유달리 정신적으로 힘든 희생제(4후레쉬 흙로뎃 다인큐 올방생)를 마치고 돌아와 메컵 싹 지운 몰랑한 얼굴로 울상된 채 시무룩해있는 지운이를 보면 좀 짠해서 & 연약하고 아름다운 애들을 어여삐 여기는 본성 때문에 어설프게 안고 토닥이며 달래주는 거 보고싶다
평소에 자기 싫어하는 줄만 알았던 토구 선배님이 이렇게 친절하게 자신을 위로해주시자 감동한 지운이가 으아앙 안나누나ㅠㅠㅠㅠ 하며 울먹이는데 토구는 그 와중에도 얘가 남자라는 거 인식하는게 싫어서 이마 꽁 때리고 언니. 라고 짧게 경고할듯. 그럼 지운이는 눈치 슬슬 보며 안...안나언니....ㅠ 하고는 다시 듬직한 토구 품에 쏙 안기고 ㅋㅋㅋㅋ
아니 내가 아무리 스포트라이트 받는 걸 좋아한다지만 4후레쉬는 선 넘었잖아요 그죠? 심지어 그중에 셋이 보레쉬였어... 짜증나 진짜.... 거기다 출구 열었으면 그냥 나가면 되지 왜 자꾸 판자 넘어대서 알림오게 하냐구ㅠ 열받아서 칼 던졌는데 미꾸라지처럼 피하다가 얄밉게 쏙쏙쏙 도망갔어.... 배트질은 아예 한번도 못했어( o̴̶̷̥᷅⌓o̴̶̷᷄ ) 진짜 너무하지 않아요 안나ㄴ....언니?
서러움에 연신 훌쩍이는 지운이 흐트러진 앞머리 자상하게 쓸어넘겨 주면서 길고 긴 하소연 말없이 다 들어주는 스윗한 토구 보고싶다. 지운이 눈에서 눈물방울 뚝뚝 떨어질 때마다 제 손으로 정성스레 훔쳐내며 기분 풀라는듯 다정하게 뺨 도닥여주고, 머리꼭지에 키스도 해주고, 무릎에 앉힌 채로 깊게 안아주기까지 하는 토구 덕택에 널뛰던 감정이 점점 안정되는 지운이겠지.
마음도 편안해졌겠다, 왠지 토구와의 사이도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전에는 못해본 애교(윙크나 치대기 등등)도 슬쩍 해보는 지운이인데 토구가 전처럼 갸악거리며 싫어하는 반응 없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길래 내심 만족스러워할 듯. 그러다 약간 장난쳐보고 싶은 맘에 옆에 있던 토구의 고양이가면 집어들고 얼굴에 갖다대며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야옹~?" 하고 애교 떨어보는데 그걸 본 토구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우뚝 굳더니 갑자기 지운이 어깨 아프도록 세게 쥐고서 그대로 안아들고 자기 방으로 냉큼 데려가 따먹었으면 좋겠다. 예쁜 애가 예쁜 짓하는 거에 면역력 없는 토구의 심장을 제대로 직격해버린 지운이의 커여운 냥냥이흉내... 그날 지운이 토구가 시키는대로 야옹야옹 열심히 울면서 밤새도록 박혔겠지... ㅋㅋ 그담부터 토구는 예쁜 지운이(노메이크업 한정) 볼때마다 품에 안고 절대 안 놓을 정도로 소중하게 아껴줄듯
토구지운
유달리 정신적으로 힘든 희생제(4후레쉬 흙로뎃 다인큐 올방생)를 마치고 돌아와 메컵 싹 지운 몰랑한 얼굴로 울상된 채 시무룩해있는 지운이를 보면 좀 짠해서 & 연약하고 아름다운 애들을 어여삐 여기는 본성 때문에 어설프게 안고 토닥이며 달래주는 거 보고싶다
평소에 자기 싫어하는 줄만 알았던 토구 선배님이 이렇게 친절하게 자신을 위로해주시자 감동한 지운이가 으아앙 안나누나ㅠㅠㅠㅠ 하며 울먹이는데 토구는 그 와중에도 얘가 남자라는 거 인식하는게 싫어서 이마 꽁 때리고 언니. 라고 짧게 경고할듯. 그럼 지운이는 눈치 슬슬 보며 안...안나언니....ㅠ 하고는 다시 듬직한 토구 품에 쏙 안기고 ㅋㅋㅋㅋ
아니 내가 아무리 스포트라이트 받는 걸 좋아한다지만 4후레쉬는 선 넘었잖아요 그죠? 심지어 그중에 셋이 보레쉬였어... 짜증나 진짜.... 거기다 출구 열었으면 그냥 나가면 되지 왜 자꾸 판자 넘어대서 알림오게 하냐구ㅠ 열받아서 칼 던졌는데 미꾸라지처럼 피하다가 얄밉게 쏙쏙쏙 도망갔어.... 배트질은 아예 한번도 못했어( o̴̶̷̥᷅⌓o̴̶̷᷄ ) 진짜 너무하지 않아요 안나ㄴ....언니?
서러움에 연신 훌쩍이는 지운이 흐트러진 앞머리 자상하게 쓸어넘겨 주면서 길고 긴 하소연 말없이 다 들어주는 스윗한 토구 보고싶다. 지운이 눈에서 눈물방울 뚝뚝 떨어질 때마다 제 손으로 정성스레 훔쳐내며 기분 풀라는듯 다정하게 뺨 도닥여주고, 머리꼭지에 키스도 해주고, 무릎에 앉힌 채로 깊게 안아주기까지 하는 토구 덕택에 널뛰던 감정이 점점 안정되는 지운이겠지.
마음도 편안해졌겠다, 왠지 토구와의 사이도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전에는 못해본 애교(윙크나 치대기 등등)도 슬쩍 해보는 지운이인데 토구가 전처럼 갸악거리며 싫어하는 반응 없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길래 내심 만족스러워할 듯. 그러다 약간 장난쳐보고 싶은 맘에 옆에 있던 토구의 고양이가면 집어들고 얼굴에 갖다대며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야옹~?" 하고 애교 떨어보는데 그걸 본 토구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우뚝 굳더니 갑자기 지운이 어깨 아프도록 세게 쥐고서 그대로 안아들고 자기 방으로 냉큼 데려가 따먹었으면 좋겠다. 예쁜 애가 예쁜 짓하는 거에 면역력 없는 토구의 심장을 제대로 직격해버린 지운이의 커여운 냥냥이흉내... 그날 지운이 토구가 시키는대로 야옹야옹 열심히 울면서 밤새도록 박혔겠지... ㅋㅋ 그담부터 토구는 예쁜 지운이(노메이크업 한정) 볼때마다 품에 안고 절대 안 놓을 정도로 소중하게 아껴줄듯
토구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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