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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02:33
만약에 가족이 갑작스러운 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때
예를 들어 자식이 사고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했을 때 뉴스 인터뷰나 혹은 드라마, 영화 등에서 보면
펄럭 부모님들은 보통 못 해준 것에 대해 미안함과 후회를 표현하는 반면에
서양쪽 부모님들은 넌 나의 자랑스러운 자식이야 네가 내 자식인 게 뿌듯하다 이렇게 많이 표현하는 거 같음
대충 펄럭은 부채감, 미안함 - 서양은 지지, 응원 이런것 같은데 왤까
근데 그와중에 나는 또 펄럭인인지라 가족이나 혈육을 갑자기 떠나보낸다는 상상을 하니 넌 자랑스러운 내 가족이야 라고 하기 보다 그때 하고 싶다고 한 거 해줄걸 하고 후회만 엄청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듦..<<이거 내가 부모라는 입장에서 상상했다는 소리 아님 난 내 창조주랑 혈육 생각했음



(물론 모두가 그렇진 않음 펄럭부모님도 자랑스러워할 수 있고 서양 부모님도 미안하다고 함)
(쪽국, 쿨럭 부모님은 어쩌는지 몰라서 안씀 내가 쪽쿨 영화나 드라마, 뉴스를 안 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