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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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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되게 의외였거든.
킹콩에선.. 킹콩같은 블록버스터에 나오는 게 적응안되긴 해도 외유내강 타입의 책상물림 작가캐가 브로디에게 어울리긴 했어. 근데 프레데터스에선 빼박 전사야..그것도 신분을 특정할 수도 없고 과거도 불확실한 용병. 나온다는걸 알고 본게 아니라서 정말 깜놀함 ㅋㅋㅋㅋ

프레데터 시리즈는 더 프레데터 빼고는 다 좋아. 프레데터스는 특히 더운 열대우림(...) 배경의 낯선 모험 분위기가 좋아. 정체모를 적을 상대하는 인간전사연합.. 서로 안면도 없는 정규군 스나이퍼, 용병, 시에라리온의 전사, 러샤 스패츠나츠, 야쿠자, 남미 마약갱단원, fbi1급 범죄자 한팀 ㅋㅋㅋㅋ

상탈했을때 평생 브로디한테서 볼거라 기대도 안한걸 봐서 좀 충격적이었음. 촬영에 맞춰서 운동했겠지만 얼굴은 무슨 교수타입으로 생겨가지고 벗겨보니 식스팩이라니...좋다구요 ㅋㅋㅋㅋ
2021.02.13 23: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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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도 해보고 싶어서 했다는데, 이런 벌크업된 몸 아주 조타.. 말랐을때도 근육이 있는데 이런 건장한 몸 아주 칭찬해 군침이 삭돈다.. 연약하고 슬픈눈매에 그렇지 못한 몸.. 역시 내배우 브로디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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