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35919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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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0:22
찐이었구나 예를 들어서 <붕키는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갈지 말지 고민했다. 사료값이니 병원비니 내다 보면 붕키의 지갑은 텅 빌 게 분명했기에 붕키는 강아지에게서 등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붕키는 강아지의 까만 눈과 시선을 맞대었다> 이런 글 뒤에 붕키가 <이름은 붕붕이가 좋겠어> 이렇게 말하고 끝났음 그럼 결국 댕줍했다는 소리잖아 근데 댓글들 다 '왜 안 주웠어ㅠㅠㅠ', '댕댕이 데려가자 붕키야ㅠㅠㅠㅠ', '버리지 마라ㅠㅠㅠ' 이러고 앉았네 시발 댓글 보다보면 나까지 멍청해지는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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