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35919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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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0:22
찐이었구나 예를 들어서 <붕키는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갈지 말지 고민했다. 사료값이니 병원비니 내다 보면 붕키의 지갑은 텅 빌 게 분명했기에 붕키는 강아지에게서 등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붕키는 강아지의 까만 눈과 시선을 맞대었다> 이런 글 뒤에 붕키가 <이름은 붕붕이가 좋겠어> 이렇게 말하고 끝났음 그럼 결국 댕줍했다는 소리잖아 근데 댓글들 다 '왜 안 주웠어ㅠㅠㅠ', '댕댕이 데려가자 붕키야ㅠㅠㅠㅠ', '버리지 마라ㅠㅠㅠ' 이러고 앉았네 시발 댓글 보다보면 나까지 멍청해지는 기분임
2021.02.02 12: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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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을 지구의 힘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있더라...근데 그 인간들이 꼭 따짐ㅋㅋㅋㅅㅂㅋㅋ 주인공은 판타지 세계고 대륙 이름도 완전 다른데 같은 지구냐 왜 지구의 힘으로 버티냐 설정붕괴 아니냐 이런 식으로..
[Code: f50c]
2021.02.02 12: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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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위에 딴 붕도 썼네
[Code: f50c]
2021.02.02 12:33
ㅇㅇ
헐 웹소 안 보고 종이책만 읽어서 이정도인 줄 몰랐네 댓에서 비슷한 사례 나오는 거 보면 개많은 거 같은데... ㄷㄷㄷ
[Code: 80b3]
2021.02.02 13: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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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진짜 독해력 수준 존나...비유 상징 나오는 순간 댓글 초토화야 그냥 무조건 문장으로 대놓고 적어줘야 이해함 유추 능력 자체가 제로임
[Code: 03f2]
2021.02.02 13: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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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여럿이 그러고 았으니까 내가 잘못 읽었나 의심하게 될 정도임
[Code: d8ad]
2021.02.02 14: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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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분명 내가 맞게 읽었는데 다 저러고 있으면 오히려 스스로를 의심함
[Code: 2724]
2021.02.02 13: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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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검방을 쓰는 2차창작글에서(ex. 인터넷반응같은거에서 스파이더맨을 거미남이라고 언급함) 거미남이라고 하니까 붕팔님 잘못 쓰신 걸 수도 있지만 거미남이 아니라 스파이더맨이에요! 하는 것도 봄ㅋㅋㅋㅋㅋㅋ
[Code: 2a32]
2021.02.02 14: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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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았나 글 쓰다 현타오겠네
[Code: cf4f]
2021.02.02 17: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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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요즘 애들 독해력 딸린다고 아는 단어 수준 언론에서 지적하면 무조건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하는 반응이 대다수... 사흘이 3일인지도 모르는데 뭐.
[Code: 3c85]
2021.02.02 18: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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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믿기지가않아
[Code: 9b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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