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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5:50
ㄱㄴ 엳 펄럭캐나오는거 보고 생각나서 써봄
소프 오페라는 많이들 알겠지만 시청자 대상이 주로 주부들이고
내용은 대부분 연애 이야기와 막장 스토리로 이루어짐.
막 죽었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살아있어서 돌아오고 갑자기 죽어서 퇴장하고 병걸려 죽고 기억상실에
불륜에 출생의 비밀도 나오고 누가 통수때리고 살인을 저질렀다던가 흔히 생각하는 막장요소 다나옴ㅇㅇ
물론 유럽이니 막장도 헤테로만 있는게 아니다 ㅋㅋㅋㅋㅋ
풍경은 시골같고 막 그냥 평범한 잉국동네 같은데 막 사건은 바람 잘 날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잉국소프오페라가 쌀국이랑 차이점이 있다면 그건 역사가 오래되고 시즌이 겁나 길다는거임...
대표적으로
BBC에서 방영 중인 이스트엔더스. 1985년도 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
내용은 별거 없고 그냥 런던의 이스트엔더스에 있는 동네에서 발생하는 이런저런 사건을 다룬거임.
총 에피수는 6,163.
잉국내 연속극 중에서 꽤 인기있는 드라마임.
itv에서 방영 중인 에머데일은 1972년부터 시작된 드라마이고 이것도 스토리가 데일이라는 가상의 동네에서 생기는 일들임.
총 에피수는 8,888
채널4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로 내용은 걍 홀리오크스라는 가상동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총 에피수는 5,475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itv에서 방영 중이고 1960년부터 시작된 시리즈임.
이것도 걍 동네 사는 얘기. 보통 줄여서 코리라고 많이 부름
총 에피수는 10,169
bbc 의학 연속극 캐쥬얼리티. 응급의학 이야기를 다루는데 1986년에 제작된 시리즈임.
총 에피수는 1,182
대처 시대때 만들어진 시리즈라서 그런건지 프로듀서는 페미니즘, 반인종차별 같은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려고 했다고 함.
물론 의학 드라마를 가장한 그냥 막장 연속극같지만 생각보다 의학적 고증은 괜찮은 편이라함.
ㄱㄴ에 펄럭캐가 등장하는 bbc의 홀비시티는 1999년부터 방영이 시작되었는데
타이틀 로고를 보면 알수있듯이 캐쥬얼리티의 스핀오프 시리즈임.
총 에피수는 1,035
홀비시티라는 가상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음.
아주 가끔씩 캐쥬얼리티랑 크오도 있고 그럼.
내아내 라민도 나온다...!
이외에도 많은데 그냥 대표적인것만 가져옴ㅋㅋㅋㅋㅋㅋ
암튼 소프 오페라 장르 특성상 워낙 시즌도 많고 에피도 많고 그러니깐 내가 보고싶은 캐릭터 나오는 부분만 보면 됨.
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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