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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02:08
출처 ㅇㅇㅂ 번역 ㅍㅍㄱ(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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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생일이네.
정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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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어제는 애견들과 치즈케이크를 먹었어요.
시간이 지나도 보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지 않네요.
어제 생일이었던 그 아이는 미니어처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는데
다리도 튼튼하고 크게 자랐어요.
소중하게 대해준 사람들도 물론 많이 계셨지만 종종 다른 분들이
발이 크다든가, 정말 미니어처야? 라든가 배려가 없는 말을 건넨 사람도 있어서
그 뒤로는 일하러 갈 때도 데리고 가지 않게 됐었어요.
내 퇴근을 기다려주고 있으니까 힘든 시간도 버텨내서 퇴근하면 엄청 안아주었는데
외롭게 느끼게 하는 일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면 지금도 그 하나하나가 괴롭습니다.
여러가지 고독과 기쁨을 함께 느꼈었던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정말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마음 속으로 외치고 말로 내뱉어도 봤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존재가 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있다.
태어나서 하늘로 간다는 이야기가 우리니까,
마음은, 형태는 다르더라도 색채는 역시 똑같지 않을까.
이 시대의 불안 같은 건 분노가 아닌 상냥함으로 바꾸어 살아갑시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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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어제는 백미와 야채볶음이라는 심플 스트롱 식사가 되었습니다.
자취 생활이 계속되면 위도 작아지고 식욕도 줄어드는 한편(웃음)
혼자 밥을 먹다 보면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어제는요, 아이스크림을 두 개!
먹어버렸네요. 네.
오늘은 아직 밥도 아이스크림도 먹지 않았습니다!
일을 즐기면서 밥은 기분으로 정하려고 해요!
오늘도 자신답게 살아보겠습니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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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어제는 백미와 절임과 가라아게에 된장국을 식사를 했습니다.
그 후에 아이스크림과 쿠키를 먹어버렸지만요.
오늘은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일을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자신답게 살아보겠습니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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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어제는 오랜만에 핫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스태프분이 편의점에서 겟해주셔서요.
일하는 도중에 눈앞에 '하이'라는 느낌으로 주셔서
점심으로 우동을 먹어서 배도 안 고팠지만
눈앞에 '하이' 패턴은 먹게 되어버리네요.
그러니까 핫케이크니까 그건 먹게 되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요, 아이스크림도 보류할게요!
심플한 식사를 생각해서 맛있게 먹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식사 해주세요!
오늘도 자신답게 살아보겠습니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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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어제는 단언했던 대로 아이스크림은 참고
백미와 생선구이, 야채볶음이 있는 심플한 밥으로 시작해서
디저트로 감이라는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도 백미를 메인으로 반찬을 만들어 끼니를 즐기고 싶습니다.
혼자 샤브샤브 전골을 할까.
야채볶음과 된장국 같은 걸로 할까.
그런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 전혀 다른 이미지로 가는 패턴도 있을 수 있으니까 조심합시다.(웃음)
자기 전에는 근력 운동을 할 거예요.
오늘도 자신답게 살아보겠습니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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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어제는 저녁 무렵부터 기압인지 현기증인지
두통에 구역질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율신경이려나? 마냥 누워 있었고 정말 힘들었어요.
오늘은 웃으며 지낼 수 있기를 좋은 기분으로 일을 즐겨보겠습니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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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어제는 우동과 후식으로 고향의 감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둘 다 맛있게 완성되었다구요.
오늘은 일하는 틈틈이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스케줄이어서
일하는 곳에서 먹을 시간이 나지 않으면 집에 가서 씻고 난 뒤가 저녁밥이라
꽤 늦은 첫 끼가 될 것 같네요(웃음)
이래저래 오늘도 자신답게 살아보겠습니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쟍 킨키 쯔요시
2020.11.21 02: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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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이렇게 물어봐주는 거 따땃하다.. 첫번째에서 켄시로 생각 많이 났어
[Code: c4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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