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국 요리

세계 3대요리 안에 들어갈 정도로 인지도 높은 요리에 맛과 다양성 모두 높게 쳐주고
전 세계 어디를 가든 격 높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선 쿨럭 요리와 함께 항상 취급되는 요리지만
펄럭에서는 유독 쪽을 못 씀

당장 옆나라인 쪽본만 봐도 바게트국 요리 환장해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프렌치 레스토랑이 난립중
물론 걔네가 진성 바게트국빠 국가라서도 있긴한데;





일단 바게트국 요리는 국물 요리를 천하게 여겨서 국물 즐기는 펄럭인 식습관이랑 안맞고
여러 재료들을 베이스로 하나의 요리가 되는 펄럭 요리와 달리 재료 각자의 맛을 다 살리는 조리 방식이기때문에
펄럭인들 입맛에 안맞을 수 밖에 없음





오히려 펄럭에서는 파스타국 요리를 더 쳐주고 훨씬 많이 즐기는데
파스타국도 국물 요리를 상당히 즐기는데다가 면,쌀,빵등 주식이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부재료와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식의
요리 방식이 많기때문에 펄럭인들 식습관이랑 찰떡콩짝
거기다 마늘이랑 고추를 듬뿍 쓰고 단 맛을 베이스로 감칠 맛을 내는 스타일이라 안좋아할 수가 없음
덕분에 다른 나라에서는 바게트국 요리보다 한 단계 낮게 쳐서 파인 다이닝보단 비스트로에서 많이 취급되는 파스타국 요리가
펄럭에선 파인 다이닝부터 경양식 식당까지 폭 넓게 취급되고 있음

반대로 파스타국도 펄럭 요리를 꽤나 좋아해서 유럽에서 두번째로 펄럭 레스토랑이 많은 나라임
그럼 펄럭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유럽 국가는 어디냐고요?

바게트국이요

며용





그래도 디저트 강국 명성은 어디 안가서 펄럭에서 바게트국 디저트는 흔히 찾아볼 수 있음
다쿠아즈/까눌레/에클레어/타르트/퐁당 오 쇼콜라 등등 제과점에서 많이 취급되는 중
근데 정작 요즘 대세인 마카롱 원조는 파스타국

반도는 반도편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