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 카터 from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Son of Rambow, 2007)
부모 없이 형이랑 사는 12살 꼬만데 형도 리를 돌보지 않고 리는 학교에서 말썽쟁이 취급. 근데 리가 그나마 기댈게 형밖에 없음.





> 유스터스 from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 2010)
부잣집 도련님인데 세계대전때문에 친척들이 갑자기 자기 집에 피난와서 짜증나고, 그걸 숨기지 않음. 그래도 나니아 겪고나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함.
cf. 영국 중산층가정의 평범한 소년이 드래곤이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cf. 배우본체나이 16살, 아직 폭풍성장 전이라 160cm겨우 넘을것같은 키. 얘가 곧 190이 된다니 믿기지 않음..





> 딘 from 와일드 빌(Wild Bill, 2011)
아빠는 8년동안 감옥에 있었고 엄마는 9개월 전에 남친이랑 외국으로 떠남. 11살인 남동생은 학교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사고치고다니고 16살인 본인은 학교도 못다니고 공사판에서 일하는 중. 집떠난 엄마보다 출소해서 돌아온 아빠에게 커다란 반감을 갖고있음. 아직 윌폴터 특유의 저음이 나타나지 않는 미자필모.
"Home ran away from me." 존나 마음아파ㅠㅠㅠ





> 케니 from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 2013)
내내 찐따취급받는 18살. 특히 가짜아빠랑 가짜누나가 내내 모지리취급함ㅠㅠ 아 근데 여기서 쌀국억양 개미쳤음 쌀국인인줄; 목소리도 높은 톤임.
"You guys are getting paid???"





> 포디 from 플라스틱(Plastic, 2014)
메일주소 하나로 그 사람의 SWOT분석을 끝내는 천재인데 그 능력을 불법적인 루트로 돈버는데 이용함. 천연덕스럽게 변장하고 연기하면서도 치밀하게 계획짜고 해킹하는 지능캐. 드물게 본인 목소리, 본인 억양으로 연기한 필모. 저음의 잉국억양 존좋ㅠㅠ





> 갤리 from 메이즈러너(The Maze Runner, 2014)
미로안에 3년간 살면서 겨우 질서를 갖추었는데 토마스가 나타나서는 질서 다 깨부수고 3년간 함께한 가족들도 거의 다 학살시키고 살아남은 가족들까지 토마스가 데리고 미로밖으로 떠남. 갤인씹;;





> 브리저 from 레버넌트(The Revenant, 2015)
(사실 5년전에 봐서 잘 기억이 안 남ㅠㅠ 배경은 19세기 중엽 쌀국의 겨울.. 하1디랑 레1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인물?)





> 오테가 from 워머신(War Machine, 2017)
꽤 높은 지위의 쌀국 군인. (물론 빵1발보다는 아래)
아프1가니1스탄에 파병됐는데 쌀국군에 충성하긴 하지만 현상태에 대해 회의감도 갖고있음.





> 크라우스 from 디트로이트(Detroit, 2017)
1967년 7월, 쌀국의 흑인폭동중 무고한 흑인을 3명이나 죽인 인종차별주의자 경찰. 존나 개새끼고 법정에서도 씹새끼임. 개머리판으로 대가리를 쳐때려야됨.
크라우스는 '경찰 놀이'에 빠진것같음. 그냥 자기가 윗사람이라는 걸 즐기는것같음. 그러다 살인도 하고 뭐..
"I don't see anything." 시발 크라우스는 눈깔이 없나;;;
윌폴터가 “I hope you enjoy the film.” 이라고 안 하고 “I hope you are affected by this film.” 이라고 하는 영화.





> 갤리 from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Maze Runner: The Death Cure, 2018)
메런에서 모두에게 회의적이었던 갤리가 데큐에서는 위키드에만 강하게 맞섬. 민호를 구하기 위해 본인 능력 총동원. 빠른 현실파악능력과 다른 인물들에 대한 포용력이 메런에서보다 많이 성장했음을 보여줌.





> 로더릭 from 리틀 스트레인저(The Little Stranger, 2018)
2차대전 참전용사 but 전신화상을 입고 다리를 절며 대인기피증이 있음. 한때 부유했으나 지금은 가문이 기울어서 가진 땅을 다 팔고 있음. 패러데이에게 날을 세우다가 의존하는 게 꼴림포인트.





> 콜린 from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Black Mirror : Bandersnatch, 2018)
80년대 잉국의 천재 게임 개발자. 또 다른 현실세계가 존재한다는 것, 제4의 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인물. 시니컬하고 마약도 하지만 스테판을 꽤나 아낌. 목소리톤 높게 연기함. **백금발+안경** 제일 중요한 포인트.





> 마크 from 미드소마(Midsommar, 2019)
윌폴터가 인터뷰에서 asshole이라고 말했을정도로 빻은 인물. 여자 밝히고 예의도 없음. 근데 비주얼은 예쁨..ㅠ







아직 못 깬 필모도 많지만 그냥 중간점검해보고싶어서정리해봄ㅎㅎ 윌폴터가 연기한 캐릭터가 다 다르고 다양해서 필모깨기 너무재밌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