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7730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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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9:05
지하철에서 벌집 가는 길에 맞은 편에 앉은 여자 분 가방이 진짜 줜내 예뻤는데 어디서 산건지 물어볼까 말까 하다가 못 물어보고 내릴 곳 와서 내림.. n년 지난 일인데도 아직 가끔 생각 남.. 그 가방 존나 이뻤는데 물어볼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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