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만봐도 서사 뚝딱이자너...



연애초에 됐다고 밀어내는 클러프 붙잡고 기어코 집 아니면 구장까지 바래다주는 킬그같오... 얼른 가 얼른;; 하면서 파파라치라도 찍힐까 노심초사하는 클러프 뒤에 서서 너 들어가는거 보겠다고 고집부리겠지 결국 못이기고 들어가는 클러프지만 창문 너머로 살짝 보면 여전히 그 자리에 멀뚱히 서있는 킬그라서 한숨 푹 쉬고 다시 나올 것 같다 왜 다시 나왔냐는 말에 눈 데룩 굴리다가 ....들어와서 차라도 마시고 가, 하고 문 열겠지 뒤에서 조용히 웃는 킬그때문에 민망해서 팩 뒤돌아보면서 빨리 안 들어올거면 가라고 괜히 소리지르는 감독님 보고싶다 햐 그리고 그날 첫떡먹었을듯




테넌클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