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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2017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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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9:39
전세계 송출 인터뷰에서 자기 동생 누이 인형들고 형도 너를 세계에서 제일 사랑한단다 하고 쪽쪽하고 인형에 뽀뽀하는거 존나 저세상 주접인데 저게 매우 익숙하니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거 아니냐 리츠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는거 어떻게봐도 맨날 집에서 몰래 해주던거 바깥에서 대놓고 해서 그러는 게 분명함. 레이리츠 대놓고 찐이다
그니까 끝나자마자 전화해서 뭐하는거냐고 따지는데 레이가 아아, 지금 직접 해주지 않아 이렇게 성을 내는거로구만, 걱정하지 말게 리츠, 내 사랑하는 동생, 오니쨩이 돌아가서 더 많이 해줄터이니.. 해서 내가 그말한게 아니잖아! 하고 소리지르는 리츠 보고싶다 붉게 상기된 얼굴로 씩씩거리는거 보고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귀까지 다 새빨개져.. 하는데 리츠 화나면 얼굴이 창백해지는 타입이면 좋겠다 마오도 잘 모르고 레이만 아는거
그리고 나중에 레이가 이번엔 나름 본인을 가려보겠다고 어디서 가져온건지 짐작도 안가는 이상한 모자에 웃기지도 않는 수염 붙이고 집 앞으로 나오라고 불러내서 리츠가 졸린데 뭔짓이냐고 나왔다가 ..? 지금 장난칠 기분 아니거든? 하면서 다시 들어가려는거 뒤에서 붙잡아다가 리츠, 그래도 얼굴은 보여줘야지 않누, 얼마나 보고싶었는데. 하고 우는소리 내서 안 들어가겠지 그래도 나 춥고 졸리고 난 별로 안 보고싶었으니까 할말있음 빨리하고 사라져 하는 리츠 얼굴 부여잡고 쪽 입맞추는 레이 보고싶다. 벙쪄서 올려다보는 리츠한테 약속 하지 않았냐고, 약속은 지키려고 매번 최선을 다하는데, 이렇게 늦어져서 매번 미안하다고 웃는 레이랑 누가 언제 뭐 약속했었는데 하면서 다시 귀까지 붉어지는 리츠 보고싶다 사실 더한거 해주고 싶은데 리츠가 아직 학생이라 안된단 말 덧붙였다가 이번엔 ㄹㅇ 맞겠지만 붙잡고 있는 손을 뿌리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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