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하
시작하기 전에 꾸미기용 모드를 엄청나게 구독했다는걸 밝힘



미니맵
돼지왕이 있는 버치넛 숲(이었던 곳)에 위치한 베이스임. 개량하느라 버치넛 숲의 모습은 거의 사라져버렸다ㅋㅋㅋ
근처에 왈캠이랑 월석 제단도 있고 용파리 사막, 개미사자 사막이랑 이어지는 웜홀도 있어서 빠른 이동과 사냥이 가능함
단점이 있다면 여왕벌이 좀 멀다는건데 그렇게 중요한 보스는 아니니께



베이스의 중심
클로즈업 짤을 까먹고 안 찍어서 옛날에 찍어놨던거 가져옴ㅋㅋ
양쪽에 별부름 지팡이로 밤에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만들어놨어
중간에 설치된 레이지 데저터는 솔로잉 모드를 깔아서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놓음



글로머 동상 중심으로 만들어 준 글로머 집
똥을 치우기가 힘들지만 예쁘면 됐다



악마꽃밭
여왕벌 모자 쓰고 가운데 들어가 있으면 정신력이 미친듯이 차오름
안 쓰고 들어가서 일부러 정신력 떨구고 악몽연료작을 할 수도 있어



메인 홀 오른쪽에는 옷장과 무기고, 도구창고 등이 있음



옷장 옆에는 장식용 전등을 하나 만들어 뒀음 ㅎㅎ
캐릭터를 자주 바꿔서 플레이 한 탓에 캐릭 전용 템들이 많다



왼쪽에는 광원템들을 모아뒀어
여름에 동굴 내려갈 때마다 빛구슬을 많이 모아서 번들링 랩에 포장해온 다음
지상에서 광부모자랑 랜턴 충전하는데 두고두고 쓰면 편하다



아래에는 잡템 창고, 유적 템 창고와



기본 재료 창고가 있음. 2000일 동안 플레이 했지만 상자 끝까지 채운건 단 하나도 없다...



메인 홀에서 더 왼쪽으로 가면 부엌과 건조대, 새장, 베리밭이 있음
새 관리하기 귀찮은 붕들은 번들링랩에 싸놓고 필요할 때만 꺼내서 써라 



더 옆으로 가면 풀도마뱀 우리, 대리석 나무, 연료 창고, 버섯밭과 용과밭, 식량창고
원래 잔가지나무 밭도 있었는데 렉 걸리는거 같아서 없앴음
돌아다니다 보면 발에 채이는게 나뭇가지라...



그 밑에는 양봉장과 부활 구역, 이빨 덫밭이 위치해있음



저녁의 양봉장
양봉장 옆에 있는 웜홀은 용파리 사냥터 근처와 이어져 있음



버섯갓을 설치해놔서 밤에 부활해도 찰리한테 또 뒤질일 없게 만들어 놨음.



메인 홀에서 더 오른쪽으로 가면 동물원이 있음
왼쪽 위에서부터 노아이디어, 영원히 런닝머신 뛰는 크람푸스, 호롤로새
코알라판트, 슬러퍼



패륜새, 점액양이 있어
밑쪽은 아직 완성을 안 해놔서 좀 심심하다
아무도 안 궁금하겠지만 밑에 있는 두 놈들이 제일 수집하기 힘들었음
눈새년은 애기때부터 키워야 해서 힘들었고
점액양은 발자국 보일 때마다 존나 뒤졌는데 1500일 만에 딱 한마리 밖에 안 나와서 ㅅㅂ



눈새 키울 때 고양이랑 같이 자는게 커여워서 찍은거
애기때는 커여웠지... 그래...



동물원 야경



베이스 중심 전경



야경



여기는 부엌과 풀도마뱀 우리를 지나가면 나오는 농장이야
거미토끼 농장으로 거미줄을 파밍하고 그 옆에 토끼들한테선 고기와 토끼털
밑에 염소한테선 뿔이랑 우유, 비팔로 한테는 연료용 털을 생산함
맨 오른쪽 아래는 낚시터인데 제대로 써본적이 없네



비팔로 우리 밑에는 월석 제단과 돼지농장이 있어
보름밤에 월석이랑 돼지꼬리, 고기 파밍하는 곳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건 웨더페인으로 나무 파밍하는 곳인데 잘 안 쓴다



이렇게 잠깐 졸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월석 개꿀



돼지 농장 왼쪽에는 농장 위쪽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굶생 회심의 역작인 버치넛 나무 가로수길이 있음
매직 보틀 모드와 고지 라이트 모드를 사용했고 트리 장식은 크리스마스 이벤때 낚시랑 보스들 잡으면서 긁어모은걸 씀
보틀 라이트는 재료가 좀 괴랄해서 치트 썼다ㅎ
이 때는 저녁의 모습이고



이건 야경
밤에 보면 더더더더더욱 예쁘다 ㅠㅠ
보틀 각각의 색이 다 달라서 버치넛 나무 색도 덩달아 달라지는데 그게 너무 예쁨...



솔직히 이 글 올린 이유의 반은 이거 자랑하고 싶어서였다
이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신전과 묘지가 있음
저기 구석에 보면 마차 타고 온 손님도 있네



실수로 고기 들고가면 줘팸당함



묘지 왼쪽으로 가면 캠프장이 있음
숲 속 야영지 느낌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왼쪽은 어째서인지 석회화가 되어버렸어...
원래는 저 울타리 안 쪽에 트리가드들도 가둬놨었는데 계속 울타리 뚫고 탈출하길래 다 죽여버림



고요한 밤의 캠핑장



캠핑장 밑에는 바닥만 깔아둔 체스판이 있음
체스말도 만들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난다...ㅋㅋㅋㅋㅋ 언제 다해 ㅅㅂ



여긴 메인 베이스랑 좀 먼 곳에 위치한 여왕벌 파밍장
옆에 봄거인 둥지도 있어서 봄에 날아오자 마자 알 낳기도 전에 토끼들한테 10초컷 당함ㅎ



사막 베이스도 있는데 까먹을뻔ㅋㅋ 
메인 베이스에는 아이스 플링고매틱을 만들어놓지 않아서 여름에는 무조건 다른 곳으로 피해야함
그래서 만들어 놓은 오아시스 캠핑장 따단
여기선 낚시 빼곤 할일이 드럽게 없어서 오른쪽에는 파밍겸 시간때우기 겸 벌목장을 만들어 놓음
왼쪽에 만들어놓은 길은 풀밭으로 통함 



여름에는 이렇게 미세먼지가 불어와서 고글을 써줘야 시야 확보가 된다



야경



웨버할때 찍어둔 밤낚시 스샷
밤 되면 반딧불이 덕분에 분위기 있어서 스샷 찍기 좋음
여름만 되면 와서 낚시를 엄청나게 많이 한 덕분에 가로수길 버치넛을 꾸밀 수 있었다...



다시 메인 캠프로 돌아와서 왼쪽 돼지왕 쪽으로 가면 동굴 입구가 있다
어째서인지 돼지왕이랑 겁나 가깝게 동굴 입구가 생성돼서 불편한 점이 많음...
돼지왕 주변에 있는 오벨리스크 기둥도 너무 불편해서 모드로 다 지워버렸음
여튼 여기로 들어가면



족굼하지만 아늑한 동굴 베이스가 나온다
오아시스와 더불어 여름에 자주 피서오는 곳임



족굼한 농장



귀찮은 동굴 지렁이와 박쥐들을 처리 해주시는 갓갓 돌가재님들
주변에 거미집 심어놓고 괴물고기랑 거미줄 수급도 하고 있음
잘 안보이지만 지금 거미여왕 나와서 한판 뜨고 계시는 중이다



지금까지 미니맵 찍어놓은 걸로 움짤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장수가 많지가 않네ㅋㅋㅋ 중후반부에 귀찮아서 안 찍은 티가 난다
별로 디테일하진 않지만 지금까지의 발전과정임
현실 시간으로 반년 정도 달려왔던거 같은데 아직도 완성 다 못 한거 실화인가 ㅠㅠ

뭐라고 하고 끝내지... 음...
여기까지 봐준 겜붕이들 고맙고.... 다들 굶지마 하자 (유료)신캐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