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905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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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09:09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천진난만하지만 성숙한 (주로 여성의)신체를 가졌으며 매력적으로 묘사되고
결국 주인공의 연애상대가 되는 캐릭터
왜 비판 받느냐 하면 이 캐릭터는 아름답고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기 때문에
주인공(주로 남주)을 비판하지도, 뭔가를 요구하지도 않음
아름답고 섹시하지만 따지는 게 없는 여성과의 연애를 꿈꾸는 남자들의 판타지라는 비판이 많음
더 나아가서는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을 성적대상화한다는 점에서 소아성애를 연상시킨다며 크리피하다는 비판도..
최근까지도 이 스테레오타입을 부르는 명칭은 딱히 없었으나
팝컬쳐 너튜버가 Born Sexy Yesterday라고 명명하면서 이렇게 불리게 됨
Born Sexy Yesterday는 대부분 여캐이고 남캐는 매우 적음
대표적인 Born Sexy Yesterday들:
제5원소의 릴루(밀라 요보비치)
스플래쉬의 매디슨(대릴 하나)
오리지널 혹성탈출의 노바(린다 해리슨)
좀 다르긴 하지만 서구 미디어 속 포카혼타스도 이 속성에 부합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음
(실제 포카혼타스는 존 스미스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다)
위에도 썼듯이 여캐 Born Sexy Yesterday는 넘쳐나지만 남캐는 많지 않은데
대표적인 남자 Born Sexy Yesterday로는 록키호러픽쳐쇼의 록키 호러가 꼽힌다
또한 1989년에 나온 영화 Earth Girls Are Easy에서 제프 골드블럼이 맡은 외계인 캐릭터가
흥미롭게도 Born Sexy Yesterday의 속성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토르1의 토르도 Born Sexy Yesterday라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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