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78373928
view 4210
2019.01.30 04:50
발레리노 브리랑 복싱 챔피언 프레디 어록 보고싶다
로저너붕붕 디키너붕붕 프레디너붕붕 브리너붕붕으로...
퀸퀺 멤버들 예체능 하는거 상상해보면 로저는 피겨 남싱 할거같고
프로 인터뷰어 너붕붕의 로저 디키 브리 프레디 멤버 인터뷰 보고싶다
인터뷰 경력만 N년차인 베테랑 인터뷰어 너붕붕임.
오늘은 빙판 위의 요정 남싱 금메달리스트 로저 미라클 테일러 인터뷰 잡혀있겠지. 은반 위의 아이도루, 요정, 엔젤로 불리는 로저가 사실상 불꼬추 남자라 존나 당황하는 거 보고싶다.
예쁘고 오밀조밀한 생김새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프로그램 주로 하는걸로 알려져있는 빙판위의 아이도루 로저 테일러의 인터뷰날이라 아침부터 약간 설레는 너붕붕...그날따라 나름 신경써서 꾸미고 거울도 한번 더 확인해봤을꺼임. N년 경력의 프로 너붕붕이지만 그만큼 로저 테일러의 명성은 엄청났거든. 붕붕이는 나는 프로다를 10번정도 되뇌인 다음 로저가 기다리고 있을 대기실 문을 살짝 열어젖혔어.
-저...안녕하세요...? 여기가 로저 테일러씨 계신 곳 맞나요?...아앗!
-((((((후광))))아,안녕하세요 붕붕씨. 제가 로저 테일러입니다.
-크읏...!
너붕은 생각보다 엄청난 로저의 미모에 약간 공격받은 기분이었음. 너붕이 익숙해져있던 ,뉴스 영상이나 기사 사진에서 볼 수 있던, 몸에 딱 붙는 타이즈를 입고 빠르게 빙판 위를 지치는 로저의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지금 눈 앞에 살아 숨쉬는 로저의 모습은 또 달랐겠지. 시합 때와는 달리 정돈되지 않은 조금 부스스한 금발, 강렬할 정도로 새파란 눈동자와 찌를듯이 솟아있는 속눈썹. 왜 연예인도 아닌 운동선수의 직캠이 경기 한번 끝날 때마다 수십개씩 올라오곤 하는지 너붕은 이제야 비로소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거기다가 . 개구지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독특한 미성의 목소리까지.
-붕붕씨..?어디 불편하신가요..?
-아앗..아 아닙니다 바쁘신데 인터뷰 얼른 진행하도록 할까요...(흐린눈)
(하 씨 화면보다 실물이 더 이쁘네 진짜 와 인간 아닌거같다 존나 요정이내 요정 워후 붕붕이 심장을 뒤.집.어.놓.으.셨.다.)
존나 말로만 듣던 미라클한 왁구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후로훼쌰날한 붕붕이는 나대는 심장을 억눌러가며 겉으로는 무덤덤한척 인터뷰를 속히 진행하겠지....물론 속으로는 주접 주접 개주접을 떨고있었음.
-?? 네. 그럼..
베테랑 붕붕이답게 인터뷰는 곧 화기애애하게 풀려나갔음. 로저는 사실 구설수에 꽤나 자주 근거없이 오르락내리락 하곤 했음. 화려한 외모와 달리 서정적이고 시적인 느낌의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이것도 다 이미지 메이킹이다, 일부러 이런 프로그램만 짜는 코치가 영리한거다 하며 궁예도 많이 돌았음. 근데 붕붕이가 조사해본 결과 로저는 사실 학창 시절 학업성적도 꽤나 우수했고, 현재도 책을 좋아하고 여자보단 차에 더 관심이 많은 것도 같았지.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그는 소문처럼 플러팅을 하거나 무례하게 굴지도 않았고 오히려 붕붕이를 편하게 해주려고 먼저 능청스레 장난도 칠 때도 절대 선을 넘지 않았어. 얼굴값을 한다던 악의적 소문에 저도 모르게 조금 걱정도 되었던 붕붕은 곧 그런 의심을 싹 지우고 로저가 오히려 섬세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었음.
짚짚
-항상 시합 전에 음악을 들으시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시는 걸로 알려져있는데요, 어떤 음악을 주로 들으시나요?
하는 질문에 로저가 수줍어하면서 아 전 주로 락앤롤 음악을 들어요, 하면 붕붕이가 존나 능숙하게 와, 서정적인 프로그램을 주로 하셔서 전혀 의외의 모습이네요, 하고 말 이어가겠지...그러다가 전혀 상상이 안되는데요,하하, 혹시 제일 좋아하는 부분 조금만 들려주실수 있나요?^^ 하고 반은 그냥 으레 하는 말로 미끼를 던짐. 근데 로저가 의외로 슬쩍 빼는 듯 하다가
-흐어어ㅓㅇ어어엏~ !!!!!!!!!!암인럽 윗마 카아아아~~~!!!!!!!!!!!!!!(열창) (걸걸)
하면서 열심히 불꽃수인 열정 분출했으면 좋겠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뼛속부터 롹앤롤 스삐릿 존나 넘쳐나는데 클래식 프로그램 하느라 드릉드릉하던 롹앤롤 수인 기다려온 로저였던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용)
졸지에 꽃같은 입술에서 존나 허스키한 목청이 터져나와서 붕리둥절상태로 굳었을듯. 근데 간만에 삘받은 로저가 에어드럼 쳐가면서 존나 열창하는바람에 끝까지 들어주게 되는 닥눈삼 마스터 너붕붕 보고싶다....
그리고 프로답게 로저가 열창 마치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물개박수치면서 예능 리액션으로 "워후~~~~신이주신 선물이네요~~~~"하고 열과 성을 다해 오바쌈바 육갑 떨어주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로저가 약간 볼 발갛게 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긓ㅎㅎ런가욯ㅎㅎㅎ희희ㅎㅎ하고 수줍어하는 로저 보면서 '시발,,,존나귀여웟,,육갑 오천배는 더 떨 수 있다..!!!!'하고 -와아아아아 인터뷰를 뒤집어놓으셨다 하면서 더 열심히 호응해주는 너붕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존나 커엽겠지
그리고 나중에 인터뷰 끝나고 나갈때 로저가 수줍게 먼저 연락처 건넸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인터뷰 정말 즐거웠다고, 그동안 항상 자기 사생활 물어뜯으려고 하는 인터뷰어들만 만나다가 붕붕이의 혼신의 힘을 다한 리액션과 프로다운 태도에 로저가 먼저 마음 녹아서 다가가는 거...
아니 로저만 썼는데 기빨리는 거 실화냐 스겜해서
어렸을때부터 바둑 영재로 존나 언론 오르락내리락 하던 최연소 바둑 9단 디키 인터뷰하는 것도 보고싶다.
말간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으로 유명해서 너붕붕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겠지...
근데 존나 첫판부터 붕붕쟝 인터뷰어 인생의 최대 고비 직감할듯.
(싸늘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최선을 다해 밝은척 유쾌한척 캘리포니아 긍정병자인척 하는 너붕붕)
-하하, 그럼 존 씨는 보통 어떤 생각으로 대국에 임하시나요?
-....
-...? (불안)
-...이길 생각이요.
-..?
난생 처음 겪어보는 스타일의 답변에 너붕붕도 존나 당황하는 거 보고싶다
-으,으흠....제가 질문을 잘못 드린 것 같네요~하하. 그럼 이렇게 질문해볼게요.보통 바둑을 두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무슨 생각은 안하고 그냥 두는데요.
-..아...아아...그러시구나..
(속마음:씨발)
...ㅎ...
(??....저새끼 방금 나 비웃은....????)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 이건 시발 찐이다 느끼기 시작하는 너붕붕...
아니 아직 프레디랑 브리 나오지도 못한거 실호ㅏㄴㅑ
로저너붕붕 디키너붕붕 프레디너붕붕 브리너붕붕으로...
퀸퀺 멤버들 예체능 하는거 상상해보면 로저는 피겨 남싱 할거같고
프로 인터뷰어 너붕붕의 로저 디키 브리 프레디 멤버 인터뷰 보고싶다
인터뷰 경력만 N년차인 베테랑 인터뷰어 너붕붕임.
오늘은 빙판 위의 요정 남싱 금메달리스트 로저 미라클 테일러 인터뷰 잡혀있겠지. 은반 위의 아이도루, 요정, 엔젤로 불리는 로저가 사실상 불꼬추 남자라 존나 당황하는 거 보고싶다.
예쁘고 오밀조밀한 생김새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프로그램 주로 하는걸로 알려져있는 빙판위의 아이도루 로저 테일러의 인터뷰날이라 아침부터 약간 설레는 너붕붕...그날따라 나름 신경써서 꾸미고 거울도 한번 더 확인해봤을꺼임. N년 경력의 프로 너붕붕이지만 그만큼 로저 테일러의 명성은 엄청났거든. 붕붕이는 나는 프로다를 10번정도 되뇌인 다음 로저가 기다리고 있을 대기실 문을 살짝 열어젖혔어.
-저...안녕하세요...? 여기가 로저 테일러씨 계신 곳 맞나요?...아앗!
-((((((후광))))아,안녕하세요 붕붕씨. 제가 로저 테일러입니다.
-크읏...!
너붕은 생각보다 엄청난 로저의 미모에 약간 공격받은 기분이었음. 너붕이 익숙해져있던 ,뉴스 영상이나 기사 사진에서 볼 수 있던, 몸에 딱 붙는 타이즈를 입고 빠르게 빙판 위를 지치는 로저의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지금 눈 앞에 살아 숨쉬는 로저의 모습은 또 달랐겠지. 시합 때와는 달리 정돈되지 않은 조금 부스스한 금발, 강렬할 정도로 새파란 눈동자와 찌를듯이 솟아있는 속눈썹. 왜 연예인도 아닌 운동선수의 직캠이 경기 한번 끝날 때마다 수십개씩 올라오곤 하는지 너붕은 이제야 비로소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거기다가 . 개구지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독특한 미성의 목소리까지.
-붕붕씨..?어디 불편하신가요..?
-아앗..아 아닙니다 바쁘신데 인터뷰 얼른 진행하도록 할까요...(흐린눈)
(하 씨 화면보다 실물이 더 이쁘네 진짜 와 인간 아닌거같다 존나 요정이내 요정 워후 붕붕이 심장을 뒤.집.어.놓.으.셨.다.)
존나 말로만 듣던 미라클한 왁구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후로훼쌰날한 붕붕이는 나대는 심장을 억눌러가며 겉으로는 무덤덤한척 인터뷰를 속히 진행하겠지....물론 속으로는 주접 주접 개주접을 떨고있었음.
-?? 네. 그럼..
베테랑 붕붕이답게 인터뷰는 곧 화기애애하게 풀려나갔음. 로저는 사실 구설수에 꽤나 자주 근거없이 오르락내리락 하곤 했음. 화려한 외모와 달리 서정적이고 시적인 느낌의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이것도 다 이미지 메이킹이다, 일부러 이런 프로그램만 짜는 코치가 영리한거다 하며 궁예도 많이 돌았음. 근데 붕붕이가 조사해본 결과 로저는 사실 학창 시절 학업성적도 꽤나 우수했고, 현재도 책을 좋아하고 여자보단 차에 더 관심이 많은 것도 같았지.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그는 소문처럼 플러팅을 하거나 무례하게 굴지도 않았고 오히려 붕붕이를 편하게 해주려고 먼저 능청스레 장난도 칠 때도 절대 선을 넘지 않았어. 얼굴값을 한다던 악의적 소문에 저도 모르게 조금 걱정도 되었던 붕붕은 곧 그런 의심을 싹 지우고 로저가 오히려 섬세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었음.
짚짚
-항상 시합 전에 음악을 들으시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시는 걸로 알려져있는데요, 어떤 음악을 주로 들으시나요?
하는 질문에 로저가 수줍어하면서 아 전 주로 락앤롤 음악을 들어요, 하면 붕붕이가 존나 능숙하게 와, 서정적인 프로그램을 주로 하셔서 전혀 의외의 모습이네요, 하고 말 이어가겠지...그러다가 전혀 상상이 안되는데요,하하, 혹시 제일 좋아하는 부분 조금만 들려주실수 있나요?^^ 하고 반은 그냥 으레 하는 말로 미끼를 던짐. 근데 로저가 의외로 슬쩍 빼는 듯 하다가
-흐어어ㅓㅇ어어엏~ !!!!!!!!!!암인럽 윗마 카아아아~~~!!!!!!!!!!!!!!(열창) (걸걸)
하면서 열심히 불꽃수인 열정 분출했으면 좋겠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뼛속부터 롹앤롤 스삐릿 존나 넘쳐나는데 클래식 프로그램 하느라 드릉드릉하던 롹앤롤 수인 기다려온 로저였던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용)
졸지에 꽃같은 입술에서 존나 허스키한 목청이 터져나와서 붕리둥절상태로 굳었을듯. 근데 간만에 삘받은 로저가 에어드럼 쳐가면서 존나 열창하는바람에 끝까지 들어주게 되는 닥눈삼 마스터 너붕붕 보고싶다....
그리고 프로답게 로저가 열창 마치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물개박수치면서 예능 리액션으로 "워후~~~~신이주신 선물이네요~~~~"하고 열과 성을 다해 오바쌈바 육갑 떨어주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로저가 약간 볼 발갛게 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긓ㅎㅎ런가욯ㅎㅎㅎ희희ㅎㅎ하고 수줍어하는 로저 보면서 '시발,,,존나귀여웟,,육갑 오천배는 더 떨 수 있다..!!!!'하고 -와아아아아 인터뷰를 뒤집어놓으셨다 하면서 더 열심히 호응해주는 너붕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존나 커엽겠지
그리고 나중에 인터뷰 끝나고 나갈때 로저가 수줍게 먼저 연락처 건넸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인터뷰 정말 즐거웠다고, 그동안 항상 자기 사생활 물어뜯으려고 하는 인터뷰어들만 만나다가 붕붕이의 혼신의 힘을 다한 리액션과 프로다운 태도에 로저가 먼저 마음 녹아서 다가가는 거...
아니 로저만 썼는데 기빨리는 거 실화냐 스겜해서
어렸을때부터 바둑 영재로 존나 언론 오르락내리락 하던 최연소 바둑 9단 디키 인터뷰하는 것도 보고싶다.
말간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으로 유명해서 너붕붕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겠지...
근데 존나 첫판부터 붕붕쟝 인터뷰어 인생의 최대 고비 직감할듯.
(싸늘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최선을 다해 밝은척 유쾌한척 캘리포니아 긍정병자인척 하는 너붕붕)
-하하, 그럼 존 씨는 보통 어떤 생각으로 대국에 임하시나요?
-....
-...? (불안)
-...이길 생각이요.
-..?
난생 처음 겪어보는 스타일의 답변에 너붕붕도 존나 당황하는 거 보고싶다
-으,으흠....제가 질문을 잘못 드린 것 같네요~하하. 그럼 이렇게 질문해볼게요.보통 바둑을 두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무슨 생각은 안하고 그냥 두는데요.
-..아...아아...그러시구나..
(속마음:씨발)
...ㅎ...
(??....저새끼 방금 나 비웃은....????)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 이건 시발 찐이다 느끼기 시작하는 너붕붕...
아니 아직 프레디랑 브리 나오지도 못한거 실호ㅏㄴㅑ
https://hygall.com/178373928
[Code: d5a0]